친구의 여행뽕으로 인해 이번에는 경주로 왔습니다
당연히 이번에도 계획은 안짜고 출발해서 기차 안에서 얼추 어디로 갈지 정하다가 다콩경주여행이 생각나서
이거다 하고 이걸로 따라가야겠다 했읍죠
처음 간곳은
갱주월드 오후권으로 했는데 아직 입장시간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근디 하늘을 보니 오늘 여행도 비가 오겠네요 무슨 여행 갈때마다 비가 오냐
입장시간이 남아서 앞에 옛날 돈까스 파는집에 들어가서 돈까스 먹어주고~
들어가자마자 트리가 반겨쥬네요 예쁘네요
다콩나무?랑 사진찍고
안에서 십원빵 팔아서 먹어보고
맛은 계란안들어간 계란빵맛이네요
이거 4천원이던데 비싸서 두번은 안먹을듯(황리단길에서 3천 5백원에 팜 야팔)
이게 다콩님 언덩이 젖은 그 곳인가 했는데 비와서 운행을 안하네요;;(여기가 맞나)
놀이기구는 발키리랑(이거 하나 타는데 1시간반걸림)
드래곤비향기 타고 위아래 움직이는거랑
두개 타니까 시간 다가서 바이킹 타려고 했는데 마감해서
미니바이킹 초딩들이랑 같이 타고 경주월드 마감!
경주월드 다음은 첨성대 다콩넴은 노을때 갔던데 밤에도 예쁘다고 해서 좀 늦게 와봤는데 엄청 예쁘고 사람이 매우 많았네요 사진은 다콩포즈
첨성대 다음은 동궁과 월지를 가야겠죠~
여기가 참 예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좋긴하더라구요 다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든거 사람 진짜 많으
다보고 자러갔습니다 다음날은 황리단길로~~
어차피 황리단길만 보고 갈거라 좀 늦게 일어나서 밥먹으러
이거 영상보고 먹어보고 싶어서 웨이팅 걸고~ 대기 엄청많고~ 해놓고 구경하러 ㄱㄱ
거북스는 없더라구요 금붕어는 있던데
소품샵에서 본 해리포러~
그 기숙사 정해주는 모자인가 그것도 있네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길가다 쫀드기 먹기 이거 꼭 먹어야 한다던데 맛있긴했어요 쫀드기에 양념감자스프 버무린맛
진짜 개오려걸려서 들어온... 중간에 포기하려다가 기다린거 아까워서 이악물고 기다려서 먹었네여
맛은 맛있었어요 다콩님이 맵다고 한건 맵찔이라 그런데
보라누님이 울면서 드시니까 좀 쫄았는데 막상 먹어보니까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매운거 잘 못먹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낙지스가 통통한게 참 맛나요
감자전도👍
예뻐....너..
이제 집가려고 버스타려는데 엉뜨 의자에 고냥이가..ㄷㄷ
얼마나 잘 자는지 눌러도 안일어나요 너무 귀엽
난 이제 간다 경주 고냥이 안녕~~
이제 다시 경주역
이번 여행도 너무 재밌게 잘 놀다 왔네요
또 비가 왔지만.. 다음 여행때는 안오기를...
소품샵에서 선물좀 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게 너무 없어서 엽서 한장만 샀네요 나중에 선물보낼거 있으면 편지 써서 같이 보내겠습니다요~ 아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