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9살 차이가 나는..
여친은 대학생 새내기..
저는 대학 졸업한 취준생..
사실 연락하고 만나면서 지낸지는 1, 2년 쯤 된 것 같은데
오늘 헤어지는데 갑자기 붙잡혀서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었어요..
뭔가 가슴이 벅차고 몽글몽글한 기분이라서 히히덕 거리게 되는데
모쏠에이다인 내가 잘 사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생기네요.
근데 사실 친구들한테 얘기하긴 민망한데
어디다 자랑은 하고 싶어서 쓴 기만글임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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