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눈에 이상이 생긴건 각막에 핏줄이 생긴게 문제였고, 작년 3월부터 눈이 이상했으니 거의 1년쯤 됐네요
렌즈 써보겠다고 하다가 하드렌즈 맞추고 5번도 못쓰고 눈에 이상생기고 렌즈값나가고 병원비 나가고... 이리저리 돈만 나가버린ㅠㅠ
아침 9시 나가서 진료는 거의 12시30분쯤 끝나고 점심먹고 들어오니 1시 30분 지쳐서 한숨자고...
진료의뢰서 가져갔는데도 눈에 주사맞고(진짜 끔찍...) 진료비가 20만원 넘게 나왔네요. 어제 어머니가 병원비 모자랄까 보내주셨는데 그게 그대로 나감
살면서 간호사분이 이거 비싼거라고 잘못들어가면 안된다고 얘기하는거 첨들어봄...
그리고 다음달에도 다시가서 경과 지켜보고, 안약 두개에 인공눈물 하나 받아옴...
크아악 내 눈이 ! ! !
정확한 병명은 말 안해주셨는데 '각막 신생혈관 증식' 이게 거의 확실한 것 같고, 계속 방치했으면 실명도 될 수 있었다하니 지금이라도 치료 시작해서 다행이죠 뭐...
다들 건강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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