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생입니다. 작고 크고 예쁜 이목구비에 수줍음 많던 친구로 기억합니다.
저도 연두부님이 너무 귀여워서 동급생인데도 오구오구 하면서 예뻐하고 귀여워했었어요.
그래도 성격이 없는 편은 아니였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조금 뭐랄까 불안했던 친구였던 걸로 기억해요.
멘탈이 약했다고 해야하나. 금가면 생채기가 아니라 쩌저적 갈라지는 느낌이랄까.
주변에서 시기 질투도 많이 받았을 거에요. 원래 여자들 더군다나 여고 ㄷㄷ 사이에선 비일비재 한 일이니까요.
저는 도중에 학교를 안다녀서 직접 옆에서 보진 못했지만, 학교 다닐 적 예쁘고 귀여워서 저 혼자서 쫒아다니면서 마음 썼었는데.
모쪼록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아무 일 없이 잘~~~~ 지내.
잘 살고 잘 먹고 잘 자고 너 방송하는거 보고 놀라긴 했는데
그래도 너가 많이 사랑받는거 같아서 역시 내 눈은 틀리지 않았다 싶었어.
잘 살아. 나쁜 소식은 안들렸으면 좋겠어. 기다리는 분들 많은 거 보니까 너도 살면서 참 많이 고마워해야겠다.
나중에 너 돌아왔다는 소식 들으면 방송 챙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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