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쿤님 방송보다 너무 졸려서 책상에서 잠깐 눈만 붙이고 다시 깰려고 하는데 눈떠보면 침대에요
내가 분명 이동한 기억도 없는데 눈만 떠보면 침대에 있더라고요
아니 몽유병이 있는것도 아니고 책상에서 잠깐 잠들고 일어날려는데 눈떠보면 몸뚱아리가 침대로 옮겨져 있어요
그래서 침대라서 막 쿤님 방송 막 꺼졌을 시간대인 새벽 3시고 이래요
내가 졸려도 채팅좀 치면서 방송좀 볼려고 책상에서 살짝 불편하게 자서 반정도 깨어있는 상태로 있겠단건데
뇌가 그렇게 명령을 했는데 눈떠보면 몸이 이게 시벌 침대로 옮겨져있어요
커피는 나한테 효과가 없어서 잠을 택하겠다는건데 이제 책상에서 잠잘땐 의자에다 날 묶어둬야 되나 생각중이에요오
뇌는 허락해줬는데 몸이 허락을 해주질 않는 이 상황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