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적용될, 소환사의 협곡 대격변입니다.
이번 협곡의 테마는 '공허'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지형 변경은 시즌10(2020년)에 지형이 추가*된 이래로 4년 만의 일입니다.
(* 탑&바텀 새로운 지형을 추가 및 중간 부쉬 추가, 원소 드래곤 지형 변경 적용 )
차기 시즌 세부 설명 영상입니다.
탑 변경점입니다.
레드 진영 큰 벽이 아예 막히게 되었습니다.
부쉬가 강가 한가운데에 있는 부쉬 1개로 변경되었습니다.
미드입니다.
포탑 옆에 길이 생겨 적의 타워 다이브를 훨씬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아울러 강가 11자 부쉬도 전부 뒤로 미루어서 갱킹이 정말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용 앞 지형입니다.
바론 쪽은 초반에는 지형이 같다가 바론 젠 이후(20분 이후)에는 지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바텀 라인 입니다.
아울러 원소드래곤 3용부터 바뀌는 지형변화도 완전히 개편됩니다.
라이엇에서 아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말로써 푼 것을 들어보면
화염드래곤의 경우 온 맵에 '불타버린 재'를 흩뿌립니다. 이 재를 수집할 경우 약간의 이속 버프와 스탯 버프가 제공되며, 사망 시 이 재가 폭발하여 절반만 남고 다른 챔피언이 이를 획득할 수 있게 바꾼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라이너의 역량이 더욱 중요해졌고, 다이브가 훨씬 어려워졌으며 갱킹의 난이도가 확 증가헀습니다.
이제 초반 3렙 갱의 경우 죽이지는 못하더라도 아군의 라인을 지원하여
적 라이너를 뒤로 빼게 만들어서 상황을 풀어주거나, 집타임을 잡아주는 식의 갱킹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전반적으로 정글 지형들이 아군 정글러를 보호하도록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2렙, 3렙에 얇은 벽을 뛰어넘어서 카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꺼운 벽이 다수 생겨서 각 진영 정글로 넘어가는 동선이 길어진만큼 카정이 상당히 약해지고 성장형 정글러들이 어느정도 힘을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 카서스)
대신에 라이너들 주도권이 나가고 그를 바탕으로 정글이 한번 뚫리는 이상, 다이브가 훨씬 쉬워져 라이너들의 중요성이 훨씬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