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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오브 레인
인디 게임 '리스크 오브 레인' 관련해서 소식이 좀 많습니다.
원래 개발자 둘이서 학교 과제로 만든 게임이었는데 이만큼 성공한 걸 보니 대단하네요.
인디게임계의 모범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리스크 오브 레인 : 호스틸 월드' 발표
ARPG 슈터 장르에, 모바일 게임입니다.
리스크 오브 레인2의 2번째 확장팩 '폭풍 탐색자'입니다.
이것저것 추가한다고 함.
'리스크 오브 레인 : 리턴즈'
2에서 인기있는 요소들을 채용하고, 새로 작업해서 만든, 리스크 오브 레인1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설정으로 추가요소들을 빼서 1과 유사한 세팅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멀티플레이 개편에, 이것저것 추가되어서 평이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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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덱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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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에 스팀덱 OLED가 나옵니다만, 평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개선되는 사항은 로딩 시 온도가 많이 낮아지고, 액정이 개선되며, 화면도 화질이 좋아지고, 배터리 시간이 50% 정도 증가한 모습을 보입니다. (OLED니 당연)
그런데 그에 비해 가격은 512GB가 549달러고, 코모도 기준으로 84만원입니다. 아무래도 기기 성능이 리전고에 비해 밀리다보니 아쉬운 부분.
스팀덱은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인디게임 머신으로 포지션을 잡으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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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게임 소식
역시 FPS게임의 선두주자 킹든갓택님.
하와와 여고생 헤이하치 레이나쟝~
확정된, 출시 때 나오는 캐릭터풀.
주마다 1명씩 트레일러를 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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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드라마화 소식
위처 애니메이션.
제목은 '더 위쳐 : 심해의 사이렌'이며, 안제이 샤프코프스키의 단편 소설 '어 리틀 새크리파이스'를 기반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케인 시즌2
2024년 11월에 공개 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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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민트로켓의 신작 '프로젝트 TB'가 스팀에 등록되었습니다.
탑뷰 팀 대전 액션 게임이며, 4대4, 5대5 팀 대전을 기반으로 데스매치, 점령전 등의 모드 등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아레나 배틀장르에 가까워보이고, 브롤스타즈가 떠오르는 게임입니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에서 '터미너스: 좀비 생존자들'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글로벌 인디게임제작 경진대회는 문체부 후원에 콘진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 인디게임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열리는 대회입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업계의 희망은 인디게임들이 잘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해서, 더 잘되면 좋겠네요.
인디게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도 12월 1일 ~ 12월 3일 사이에 DDP에서 인디게임 & 컬처 페스티벌인 '버닝비버 2023'을 개최합니다.
입장권 예매는 이미 시작된 상태이며, 1일권 12,000원, 3일권 25,000원까지 할인가로 판매됩니다.
버닝비버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 인디게임 체험 부스, 개발 초기 프로토타입 게임, 창작자 코멘터리 감상이 가능하며, 약 90개의 전시작이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온라인 전시도 12월 1일 ~ 12월 10일까지 '스토비 인디'에서 '버닝비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전시관 사전신청은 11월 6일 ~ 11월 28일 사이에 버닝비버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T1이 JDG 룰러의 골든로드를 저지했습니다.
JDG는 그간 탑 369의 약한 라인전 수행 능력. 용, 전령에 대한 약한 억제력이 2023 월즈 내내 보여졌습니다. 거기에 8강 대KT전에서 탑 369와 미드 나이트의 생각보다 적은 챔피언 폭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JDG는 이를 압도적인 교전력을 바탕으로 단점이 부각되기 전에 경기를 빠르게 끝내는 플레이를 보여왔습니다.
T1은 이 점을 잘 파고들었고, JDG는 KT에게 그랬던 것처럼 대응하면서 레드를 선택하고 변수를 제거하고자 하였으나, 진-바드라는 조커픽으로 회피하였으며, JDG 이상의 한타력으로 JDG를 찍어눌렀습니다. 결과적으로 JDG는 게임 내내 모든 라인이 무너지면서 게임 흐름을 내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웨이보 게이밍(이하 WBG)은 BLG와의 대전에서 세최탑 더샤이와 LPL 월즈 최다 진출자 샤오후. 그리고 정글 벨베스, 탑 그레이브즈, 오른-마오카이-레나타, 퀸-신드라-애쉬-하이머딩거의 다양한 조커픽을 선보인 양대인 감독이 BLG를 꺾어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1월 19일 17:00. 더샤이와 페이커의 역사적인 첫 다전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편으로, LCK T1 vs LPL JDG의 경기는 중국 뷰어십 제외, 430만명이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S차트 기준 역대 최고 뷰어십(중국 제외)은 작년 2022 월즈 결승인 DRX vs T1으로 510만명이 관람했으며, 이번 T1 vs JDG는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