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스플래시 맞음
전작 일행들 만나서 반가웠음
클탐은 9시간 정도, 전작이 3~4시간이였던거 생각하면 볼륨은 2배로 늘어난듯. 무전기로 대화하는 인물들에 대한 각종 사이드 퀘스트? 같은것들도 생겼고 말이야.
전작을 해본 입장에서 재미있게 했는데, 사람들이 취향이 갈린듯이 보여지더라. 그 이유는 전작은 10대애들이 주인공이였는데, 이번 작은 30대 중년 둘이 주인공이라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서인듯. 아무대로 나이를 2배나 먹으면 대화의 내용이 많이 달라질 수 밖에 없으니까.
특히 동행자인 제이콥이 게임 내 유일한 동행자인데, 말이 지나치게 많을 뿐더러 그저 ~붕이라는 캐릭터성에서 정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은듯
하지만 나도 그저 ~붕이로서 제이콥이 나쁘지는 않았다
단점이라기에는 좀 그렇고 스토리 진행하면서 전작 주인공이 알렉스가 이 모든 사태의 원흉이라는 점이 좀 충격적이였음
뭐 그래도 전작 주인공에 대한 예우인지 알렉스는 어떤 엔딩에서도 구원을 맞더라
그리고 게임내 주인공의 반동인물을 희생시킬 수도 있는데, 그 희생이 해당 반동인물의 목적이라서 유저들에게 그런 떨떠름한 행동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해줬다는 인상을 받았음. 엔딩 이후에서도 잘 사는 장면만 보여주기도 하고
재밌었고 전작이 그랬던것처럼 언젠가 뉴게임+ 요소가 생길거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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