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이징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원래는 느긋하게 멀리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습니다만, 하필이면 폭우가... 특히 어제 비가 많이와서 신발이 다 젖은 상태입니다.
결굳 인근에서 대충 아침을 먹었습니다.
샤오롱바오 입니다. 15년전 중국 선전에 살았을때는 한판에 2.5RMB였습니다만, 이제는 8RMB네요.
热干面(볶은면)도 마찬가지로 8RMB입니다.
이제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위해 공항버스를 탔습니다.
폭우가 쏟아진것에 추가로 출퇴근 시간이라서 北四环이 엄청나게 밀리네요... 首都(수도)는 역시 首堵(최고로 밀린다) 입니다.
7시 반에 출발해서 수도공항 2터미널에 9시에 도착했습니다... 고작 25km인데, 너무하네요...
도착해서 수속을 마치고 보딩을 기다리는데 왠걸...
연착입니다 ㅠㅠ
그래도 취소가 안된게 어딘가요...오늘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습니가만, 베이징의 항공편이 대규모로 결항되었습니다. 결국 할게 없으니 여기서 일기나 쓰고 있네요!
정말 좋은 여행이였습니더. 루밍님께서 중국에 가시면, 투턱이 쓰리턱이 되는 기적이 생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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