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탄_ 0

계급이 올라갈 수록 수비적으로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특히 백대시 땡기면서 코 앞에서 헛치는 것 유도 한다던가, 뭔가를 막고 크게 개기지 않아 마치 벽처럼 단단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이 경우는 답답함을 느끼는데요.

이런 골렘 즉 니가와 플레이를 뚫으려면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한 방법이긴 합니다.

1. 중하단 이지 선다 잘 찍기 

-> 그러나 골렘 플레이를 하는데 말리는 사람은 저보다 심리 회전이 빠른 사람이라 퀴즈로 극복하는건 다소 어렵다 생각이 듭니다.

2. 엇박자 심리.

-> 이지선다가 걸릴 상황에 살짝 참았다가 엇박자로 압박하기. 특히 상대방이 하단을 노골적으로 흘리고 중단을 기이하게 막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3. 맞 니가와 플레이.

-> 정말 이게 정답인걸까요. 

4. 대놓고 들어가 이득기 걸기.

-> 대시에 반응 못하는 적이면 괜찮은데 올라가면 이득기 내미는 타이밍에 그냥 잽이 나와서 끊기는 경우가 많더래요.

그러나 어느 쪽이든 실력 차이가 많이 나면 말리기 마련이라 쉽지가 않네요. 그렇게 공격이 안통하면 위축이 되고, 그 순간 수비적으로 굳히던 상대가 공격적으로 돌아오면 역으로 쌈싸먹히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