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채팅 보다가 뱅드림 방송 시청자수 얘기가 나와서 그거에 제가 하는 게임들 성적도 같이 알아봤어요.
한섭
프: 제가 니고 첫 이벤 멤버들 다 뽑고 이벤트도 달리려고 오픈부터 돌을 모았어요. 그런데 나오자마자 번역 문제 등이 터져서 딱 그 이벤트만 하고 접었어요. 대신 줄곧 트위치에서 방송으로 분위기나 개선 상태를 알아보곤 해요.
제가 접을 때는 곡 이름도 다 로마자나 영어로 적혀 있었는데 이젠 번역하거나 한글로 표기한 곡이 제법 되네요.
뱅: 전에 인기 순위가 한 자릿수를 찍은 적도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화력이 많이 줄고 평점도 3점대로 내려가 있네요.
한섭이 전에는 운영을 잘 했는데 이제는 다 옛말이 됐나 봐요.
일섭
앙: 출시 때 재밌어 보여서 깔았다가 끌리는 캐도 없고 사이마스 비하한 걸 보고 접었어요.
일단 시스템 궁금해서 나중에 한섭 살짝 구경했지만 취향에 안 맞아서 ㅂㅂ
뱅: 얼마 전에 5성 출시를 했다고 접은 저도 알 만큼 시끌시끌했지만 아직은 잘 있네요.
프: 여전히 레벨 높은 건 못 치지만 대신 하드랑 쉬운 익스 풀콤 및 ap를 노리고 있어요.
가챠 면에선 아이리 생일카드 빠르게 뽑고 페스 대비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설치된 건 목록에서 평점이 안 보여서 확인하니 4.5네요.
추가로 최고 매출 순위예요
데: 저에게 참 애증의 게임이에요. 데레 ip 자체가 인원은 많은데 아이돌 간 차별도 심해서 다른 분들처럼 화난 적이 많았어요.
그리고 편애 뿐 아니라 게임이 오래돼서 겪어야 하는 불편함 및 문제도 좀 갑갑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여기에 담당과 애캐가 제일 많고 뮤비도 대체로 제 취향이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그런 게임이에요.
접는 사람도 당연히 많겠지만 그래도 가끔 방송과 인벤에서 뉴비나 복귀 유저를 직접 봤어요.
밀: 누적 다운 수가 유일하게 50만 이상인데 액티브 유저 생각하면 100만 이상이 될 수 있을런지..
매출 순위는 6위인데 아마 충성층 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스템도 크게 손 보고 많은 것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어요.
사: 솔직히 이걸 넣을까 말까 했는데 매출 순위에도 있고 하니 제 울분을 좀 적어볼게요.
직접 하는 입장에서, 개발팀이 SSR다운 스킬을 몰라요. 특히 한정에는 한정만의 스킬을 줘야 한다는 걸 전혀 모르는 수준이에요.
페스 외엔 통상이나 한정이나 센터 효과 똑같은 건 밀리에서도 늘 보니까 말을 아낄게요.
하지만 이놈들은 게임 나온 지가 언제고 한정도 많이 냈는데 스킬 개선을 안 해요. 딱히 일러나 의상이 한정이라고 퀄리티가 확 다른 것도 아니면서 스킬은 무슨 판강&댐가 이딴 식으로 붙이니까 화가 안 날 수가 없어요. 첫인상만 좋았지 완전 엉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