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수연 0

잘(im fine) -GRAY(그레이) 이노래 들으면서 읽어쥬세요

그래도 여자치고 높은티어라고 생각해서 방송으로 잘하는거 보여주고 싶었음 그러다가 캠방도 하면서 인지도도 늘리고 

막 내가 점수 올렸던 팁같은거 알려주고 싶었고 그래서 방송을 시작한것임

그런데 최근에 뭔가 내가 하는 챔프들이 원래 좋았던건데 다른것보다는 좋지 않게됨 예를들면 원딜로는 트리스타나 바루스 이런거? 서폿은 룰루 카르마 나미 이런거보다 파이크 피들스틱 이런게 뜨죠? 그 바루스라는 챔프가 자주 나올 때 점수가 마스터 269점까지 찍었었음 롤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높아졌고 좀 으쓱했죠 점수가 낮은점수는 아니니까 챌린져까지 찍을수있겠다 하는 폼이었음

그리고 듀오해서 올렸다는사람들이 많은데 그당시에 듀오로 점수를 올려본적이없음 애초에 듀오하는것을 싫어함 

잘하는친구들이 몇명 있었는데 걔네가 같이하자고해도 안하고 내가 먼저 하자고 하지도 않음

그런데 마스터에서 다이아2까지 떨어졌던날이있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팀운과 실력이겠죠? 그리고 멘탈? 멘탈이 터져서 연패를해도 계속 하는스타일임 그러고 다음날 후회하고 계속그럼

그때 엄청나게 우울했는데 (이게 높은곳에서 점수를 많이 떨궈본 사람만 알음. 뱅피셜:올라갔다가 떨어지는게 진짜엄청힘들다 엄청스트레스받는다) 최근에는 또 다이아4까지 떨굼 0점에서 다이아5갈뻔도했음 

내가 롤을 6~7년 했는데 다이아4라는 사실에 롤태기가옴. 몇년전부터 다이아4였는데 지금 다이아4라는게 자신감이 떨어지고

멘탈이 강한편이었음 원래 근데 멘탈이 터짐 터진게 롤뿐만이 아니라

그냥 누가 나한테 말거는것도 싫고 예를들면 롤 친구창에서 사람들이랑 어느정도 소통은 하는편인데 친목질을 싫어함

좆목질이라고 하는데 저는 음..여자 롤하는사람들이 대부분 아는사람많죠?프로게이머부터 시작해서

저는 아는사람아예없고 막 여러명이서 노는것을 싫어함 솔랭만하는게 재밌고 

그렇다고 그런사람들이 잘못된건 아닌데 그냥 내가 싫어함 

근데 최근에 막 시청자분들도 친구창에 두고 여러사람 있는데 막 사소한 인사부터 시작해서 점수왜이렇게 떨어졌냐

그리고 자기의 상태나 그런것들 예를들면 나 뭐 누구누구만나서 졌다 진짜 팀운ㅋㅋ왜이러냐 아롤너무재미없다요즘

이렇게 나한테 말하는것들이 스트레스받음

그게 원래 부정적인 말을 자주하는사람들이있잖아요? 맨날 뭐 힘들다 그러는데 나도 힘든데 나도 많이지고 힘든데

자꾸 나한테 일기쓰는듯이 그렇게 말하는사람들이 많아요

왜냐면 제가 받아주는성격이거든요 다 받아줘요 그러다가 저도 지쳐요 스트레스받고 좋은것만 듣고싶은데

가뜩이나 멘탈도 터져서 근데 계속 나한테 말하니깐 저는 받아주다가 한번에 터져서 엄청화내요

그러면 그사람은 왜 갑자기 저러지?라는 생각을 하고 저를 이상하게 생각해요 이게 성격이라 어쩔수없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표현은 하는데 상대방은 잘 못느끼나봐요 이건뭐 제치고

그냥 사람들이 나한테 말거는거부터 그냥 가족들도 나한테 말하는데 그냥 너무말하기싫은거야

그리고 방송을 하면 말을 하면서 게임을 하잖아요 그래도 점수에 대한 욕심이 있으니까? 만족을 느끼고싶죠 점수로 아직은

근데 방송을 하다보면 시청자분들이랑 말을 하잖아요 그게 게임을 하면서 말하기가 진짜힘들어요 

그리고 제 방송이 그렇게 많은사람들이 보는것도 아니라 채팅이 딱 보이는데 그걸 안보긴그렇잖아 

게임할때도 전체화면으로 하고 투모니터 해가지고 다른모니터에 채팅창두고 하는데 그걸 보면 맵이안보여요 미니맵보다

채팅창을 더 많이봐요 그래서 하다보면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요 이게 내 실력이겠죠 방송실력 롤말고

그리고 방송이 오디오가 비면 좀그렇다고 생각하는지 내가 계속계속 말을 하는데 그게 너무 힘겨워서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방종할때쯤에는 말을 억지로 꺼내서해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아니라 끅끅대면서 꺼내요 말을

그러면 또 목이 아프고 점수는 점수대로 떨어지고 그러는거야 근데 집에서 딱히 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알바?하긴하는데 그냥 아르바이트잖아 나만의 그런 직업이 아직 없잖아요 나이가 어린것도 있는데

무언가를 하고싶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방송을 내가 열심히해서 잘 되고싶은지 아니면 그냥 점수를올려서 만족감을

느끼고싶은건지 딱히 롤말고 하고싶은 일이 있는것도아니고 알바를해서 돈을 번들 얼마나벌겠어요 쓰는게더많아

게임을 하다보면 현실이랑 멀어지는데 친구도 안만나고 그래도 친한친구는 있죠 근데 잘 안만나고

그냥 혼자 있다보니까 또 외롭고 점수는 점수대로 스트레스받고 우울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물론 제 또래 23이면 다들 이런 생각을 하겠죠 이겨내고 무언가를 하는사람들이 더 많겠죠 

근데 게임을 시작한 이상 끝을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점수처럼 계속 제자리에있는 느낌이에요

그러다보니 롤도 재미가 없어진건 사실이고 그래도 매일 하긴 해요 부캐로 즐겜을 하거나 본캐로 열심히 하거나 칼바람하거나

아 쓰다보니까 이런얘기까지 해야하나 생각이 드는데 그냥 친구랑 술마시면서 할법한 얘기들인데

그래도 아무말안하고 쉰다고 하기보다는 이렇게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말해주고 쉬는게 나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네요 

아 ! 그리고 제가 실제로 엄청 밝아요 엄청 애교도 많고 막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색한게 싫어서 먼저 농담도 하고 말도 잘하고

근데 방송만 키면 그게 안나오는거에요 그냥 어두운사람같고 맨날 우울하고 맨날 화나있고 게임할때는 그게없진않죠

그래서 캠을 해서 나를 보여주고싶었던것도 있는데 잘 안나오더라고요 게임만 하면 진지충이 되니까

다른 방송하는 사람들은 재밌게 잘 하는데 나는 그냥 진지해가지고 다른사람이랑 듀오도 못하겠고

그런 실제 성격이 방송에 안나와서 좀 아쉽고 음..롤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게임이네 

또 다른 게임을 하라는 말도 있었는데 원래 하나 빠지면 하나만 해서 방송도 롤말고는 다른것을 생각안해봐서 그런거는 한번

생각 해봐야할것같고요 챔프도 다른거를 해보라고 예를들면 스웨인원딜 그런거 해보라고 하셨는데 물론 하면 할수있는데

뭔가 틀에박힌 그런성향이기도 하고 가끔씩 다른것을 하긴하지만 원딜 서폿을 오래했는데 원딜서폿도 아직 제대로 못하는데

다른것을 하면 그것도 잘할수있을지 모르겠고 우리팀 상성 적팀상성 라인상성이있는데 그런걸 다 모르니까? 아몰랑 ㅠ.ㅠ

그리고 원딜 잘하면 멋있잖아요 다들 원딜할때 좋아하고

근데 내가 어떻게 마스터찍은지도 이젠 모르겠네 매판 멘탈이 나가니..음 아무튼

대충 하고싶은얘기는 다 했는데 이 글을 다 읽는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너무 말이 길어져서(사실 글쓰는것을 좋아함 문과충)

사실 님들 신경쓰임 트수분들 남친이있다면 남친이랑 싸운것마냥 오래 안보면 보고싶고 그럼; ㄹㅇㅋㅋ

아무튼 저한테 소중하다고요 이 글을 읽는 당신..!

그래서 아무튼 이런 생각에 요즘 잠도 안오고 또 생각을 하면 되게 느리게 하는 편이고 적응하는것도 느려서 메타같은거 적응 되게 못하잖아요 챔프 룬 바뀐거 그런거잘몰라ㅋㅋ그냥하는거야 아트록스 스킬도몰라 꿀챔프가 뭔지도 엄청늦게알고

느립니다 언제 확실하게 무언가를 위해서 열심히 할지 목표같은거 없습니다 그냥 하는거에요 일단은

그래서 방송도 가끔씩 올것같아요 <<이 말을 할라고 지금까지 말한거에요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까..싶은데 그래도 반응 해주는 몇몇 분때문에 하고싶어져요

그래서 일단 생각좀 할게요 ,,,ㅎㅎ 저한테 하고싶은 말은 여기다가 글 남겨주셔도 되고 댓글로 뭐 비밀로 남겨주셔도 되고

너무 편하게 써서 갑자기 걱정되는데 님들두 편하게 써주세요 간결하게 써도 되고 이것도 읽는분이 많을지 모르겠네

그냥 읽기만 해도 되고..~얘는 뭐이렇게 말이 많냐 이러게찌 ㅠ_ㅠ 

어떻게끝내야하나 끝!  

+ 근황(#알바하는곳 #사장님이 늙어보인대 #캠이랑 실물이랑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