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시발 한게 좆도 없는데 벌써 2022년이 끝나버렸습니다.
2022년 시작할 때 한 맹세는 어디로 갔을까요? (지워서 안보임)
그래도 작년보다는 보람차게 보냈던거 같아요 배 벅벅 긁으면서 딸딸이나 치고 누워서 밥만 축내는 인생은 아니었으니
12월 갤기장도 진작에 썼어야했는데 초등학교 때도 일기 숙제나오면 오늘은 날씨가 맑았다 기분이 좋았다 매크로답변수준으로 복붙했었는데 어른이 돼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는 것 같아요 쓸 말이 없네요
아 전 17살 여고생입니다
그니까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시즌 종료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시즌 종료 기념으로 시원하게 싹 다 밀어버리고 다시 제로부터 시작하고
늘 그래왔잖아요
근데 이제 참아야죠 씁
예전처럼 나 혼자만 이 게시판을 쓴거면 모르겠는데 이제 다른 사람이 생겨버렸네요
이거까지 제가 건들 권한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럼 내년도 열심히 한다는 선택지 밖에 없네요
2023년도 잘 부탁드립니다.
물론 기존처럼 님들이 뭘 츄라이하든 안할겁니다
작년처럼 1월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와돋이 볼 준비할거에요
영상 남겨야해서 방송 켜놓긴 할건데 트위치 vod 저장에 차질이 생겨서 지금 어떻게 남겨야하나 고민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렇다고요
마지막 남은 시간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