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샤님 1회차 : 바다를 건너는 암살자들 예고편 : 전쟁의 서막
낯선 두 사람이 서 있다. 문자수신을 확인하고는 말없이 서로 무선마이크를 귀에 꼽고 출발준비를 하는 두사람.
1명은 imGlitch W라 불리는 킬러 또다른 1명은 SabaPing 루디샤 라 불리는 헬기 파일럿이었다 .
이곳은 마틴마드라조의 집이 있는 틸트 저택가
서로 바라보던 2명의 암살자들이 마드라조의 집앞에서 엘리시안섬을 향해서 각자 차량을 출발시키고 있다.
부르릉 " 굉음을 지르면서 페가시 바티 801 바이크2대가 내달리기 시작한다.
속도를 내면서 달리는 2대의 바이크가 바람을 가르며 위태롭게 거리를 질주하고 있다.
imGlitch W : " 날씨는 나쁘진 않군 "
바람이 강하게 부는날 보통 파도는 거칠기 마련이다.
SabaPing 루디샤 : " 그거 알아? 바람부는날 이상하게 자네는 항상 똑같은 말을 한다고 "
W는 순간 킥킥 웃더니 무선마이크를 향해 중얼거린다.
imGlitch W: " 별거아냐. 딱 일하기 좋은 날씨야 "
SabaPing 루디샤: 마틴은 의리를 명분삼아 자신을 엿먹인 매리웨더에 복수전을 계획한거 같아.
아무리 멕시칸 마피아 두목이라지만 상대는 매리웨더라고 둘 싸움은 점점 크게 번질꺼야.
우리는 돈받고 싸움에 끼어든 셈이지만 좋은 구경거리를 놓칠수는 없지.
일단 기지에 숨어들어가서 FIB 요원을 암살해야해 . 매리웨더 녀석들이 정보를 건네준다는 현장이지.
요원을 제거하고 매리웨더 녀석들을 쓸어버린다음 기지를 빠져나온다.
미리 경비요원 숫자도 파악했고 위치도 알고 있으니까. 공격헬기만 조심한다면 큰 어려움은 없어.
함께 가다가 W 너는 저격으로 적의 숫자를 줄여줘. 나는 뒤처리를 하면서 2층을 노리지.
imGlitch W : 제거는 가능하지만 발각될 경우 도주로를 미리 파악해둔건가? 경보가 일단 울리면 적이 벌떼같이 달려들거야
각오해두자고 그리고 본부에서 공격헬기도 경보를 울리면 출동할거야. 그것도 대비해야해.
매리웨더 용병들이 가장 삼엄한 경비를 선다는 본거지 항구에 다가갈수록 두 사람의 긴장감은 더해가고.
부우웅 ' 딩이는 속도를 더해간다 곧 매리웨더의 본거지 잠수함 건조 항구
로스산토스 모든 범죄자들이 온갖 음모를 꾸미는 타락한 이름의 아름다운 섬 ... 탈세와 마약을 하는곳
그곳엔 암살자들이 각자의 몫을 챙기는 그런 곳이다.
그곳의 어둠을 밝히는건 오직 로스산토스의 회색 달빛이었다
imGlitch W : " 그 정보에 의하면 놈들의 숫자가 제법되지?"
SabaPing 루디샤: " 그렇다더군 , 이번 임무는 그곳에서 정보를 건네받고있는 FIB 요원 락웰 마드레인 을 잡자면 40명쯤 상대할걸"
' 2명으로 용병들 상대한다니 자네 그 엄청난 실력을 한번쯤 감상할 절호의 기회로군 큭큭 '
imGlitch W : " 뭐가 그리 웃음이 나?" 어제 마신 술이 아직 덜깬건가 ?"
말없이 미소짓던 루디샤는 W 에게 무선마이크로 도착을 알린다.
SabaPing 루디샤 : " 드디어 다 와 가는군, 지금 바로 작업을 준비하겠네 이제 드디어 한번 실력발휘를 할 시간이야 "
imGlitch W : " 간다 !"
- 다음화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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