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4시 20분쯤이였나 소설 보고 글쓰면서 시간보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도 집에 계셨고요.(아버지는 평상시에 영화나 애니리뷰영상 즐겨보시는 분이십니다.)
평소처럼 '아... 저런거 보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익숙한 인트로 음악이 들리는 겁니다.
(빰 빠라밤~) 이때까지만해도 저는 '인트로 겹치는 사람도 많으니까. 설마 그분이겠어? 에이 아닐거야.'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후에 들리는 한 마디가 제 믿음을 부쉈습니다.
"뿅~"
그 순간 아무 생각도 안나더군요. 글쓰기 작업하다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글 올립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 가족과 함께보는 아카캉 영상이 되었군요.
캉캉이 가족은 처음이지?
+ 영상은 갑철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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