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마음에 드는 니케: 엑시아
내가 지휘관이 된다면?:
지휘관으로 착임하기전에는 니케들은 명령에 따르기만하는 로봇이라고 배웠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본 니케들은 그저 평범한 소녀들과같이 사소한 일들로 기뻐하고 슬퍼하며 살아가고 있지않은가.
전투를 나갈때마다 니케들은 항상 크게 다치게 된다. 그저 나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전투후 돌아올때마다 나는 항상 눈앞의 소녀들이 큰 부상을 입으며 전투를 하는 광경이 나에게 큰 괴리감으로 다가온다.
오늘 전투중 니케 한명을 잃었다... 이젠 이 방식이 맞는지 나에게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우리 인류는 랩쳐들에게 지상을 빼앗겨 방주로 피난했지만 여러 기술들의 발전으로 현재 생활에 그렇게 큰 무리가 있지는 않다.
과연 지상은 바로 눈앞에서 살아 숨쉬는 소녀의 목숨보다 소중한것인가?
나는 오늘도 이 의문의 답을 찾기위해 고민하며 전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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