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원으로 외근을 다녀왔읍니다.
창원 간김에 맛있는거 먹고싶어서 인터넷 뒤지다가
미슐랭 출신 쉐프님이 1인 다이닝 하신다고해서 즉시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닷
식전빵과 버터 + 게랑드 소금 입니다.
빵이 방금 구워져나와서 엄청 따뜻하고 고소한게 맛있었습니다.
버터와 소금 비율도 좋아서 간도 딱맞고 지금까지 먹어본 식전빵중에 1티어급이었네요.
그다음 나온 연어 그라블락스 입니다.
엔다이브위에 연어를 올리고 드레싱은 그릭요거트와 비트를 이용한 드레싱이었는데,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위에 고수와 다른 허브들이 올라가있어서 고수를 별로 안좋아하는 저로써는 걱정이었는데,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서 거슬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대망의 스테이크!!
오리스테이크였는데, 드라이에이징 후 숯불로 초벌구이하고, 팬프라잉해서 내주시더라구요.
오리부산물을 이용한 스테이크 소스를 얹어주셨는데 소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밑에 깔려있는 감자도 맛있었고 가니쉬로 나온 감자와 양파도 굽기가 알맞아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도 껍데기쪽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럽게 조리되어 식감도 아주 좋았고, 오리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세계님도 쉬는날에 좀 나가셔서 맛있는 음식을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그럼 자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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