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제 고민을 좀 해봤는데요
러스트 서버를 그래도 제대로 즐기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있으면 집도 제대로 못 지을 것 같아서 팀에 들어간 거였거든요
근데 찐따 소하로.. 정말 팀원분들이 이래저래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한데 몰랐던 사람들이랑 10시간동안 계속 같이 있는 것도 힘들구 눌러서 말하기 키 신경쓰는거도 힘들고 다른분들은 눌러서말하기를 안해서 제 방송에서 사운드 겹치는거도 힘들고 이래저래 신경쓸 게 많아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힘든데 눈치보여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멀미는 심해지고 하는것도 너무 힘들었어서ㅠㅠ 텐션은 낮아지고 제가 생각하기에 방송은 재미없어지고 제가 10시간 넘게 방송해도 예전에 롤이나 발로란트는 제가 즐거우니까 텐션 유지가 가능했는데 텐션은 떨어지고 좀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아요ㅜ
어제 고생하면서 다같이 만든 집이 아까워서 오늘 한번 레이드를 돌던가 받던가 까지는 해볼 것 같은데, 그 이후에는 러스트 서버에는 계속 들어가더라도 팀은 나와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ㅜㅜ 음 일단 팀원분들께도 말씀은 드려야겠지만 그렇습니다.. 현생 갈아넣는것도 그렇지만 그것보다도 방송상 이건 아닌 것 같았어요 사운드 조절이 특히나. 이게 시참하는것마냥 제 방송인지 다른 방송인지.. 그냥 내일? 모레? 제가 팀 나오겠다 말할 용기가 생ㄱㅣ면 혼자서 러스트 맵 한바퀴돌기 세계 일주나 해보렵니다 허허.. 특히나 저 금요일부터 본가도 내려갈건데 내려가서 이렇게 갈아넣는건 진짜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유목민 할래 유목민 으아아
그러니까 고인물 트수 여러분 저 많이 가르쳐주셔야해요 알게쪼 ㅉ찡긋ㅎㅎ 러스트 컨텐츠 많이 기대하셨을 텐데 실망하셨을까봐 죄송하네요 그래도 서버를 버릴 건 아니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좀 더 방송이 재밌어지는 방향을 생각해보자요! 시키고 싶은 컨텐츠 있으면 시켜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