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떠난 이곳이야 이제 무슨 볼일 있나
남겨진 살림일랑 이냥저냥 썩어간다
텃새야 왜 우느냐 쓸쓸해서 우짖느냐
먼길 간 임 아쉬워 그리 섧게 우는 거냐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텃새야 울지 마라
기약 없는 기달림이 그게 뭐가 슬프더냐
언젠가 돌아올 터 그때까지 기다리자
그리고 돌아온다면 즐거이 맞아 주자
임 떠난 이곳이야 이제 무슨 볼일 있나
남겨진 살림일랑 이냥저냥 썩어간다
텃새야 왜 우느냐 쓸쓸해서 우짖느냐
먼길 간 임 아쉬워 그리 섧게 우는 거냐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텃새야 울지 마라
기약 없는 기달림이 그게 뭐가 슬프더냐
언젠가 돌아올 터 그때까지 기다리자
그리고 돌아온다면 즐거이 맞아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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