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점핑때 아르고스 눈도 못마주치고
2티어 강화재료 아무대나 버리고 힐 구슬 찍찍 뱉고 했는데,
스익 완료 소서리스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파란색 각성, 급타 돌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분해하고 왔다.
점핑때는 아르고스는 커녕 같은 모코코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경매장 재료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파푸니카 npc 샤나랑 눈마주치기는 아직 불가능하다
아무리 기분 뭣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 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스익 완료 소서리스 오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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