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말 짧음 주의.
식전빵.
오븐에 구운 것 같음. 한 입 베어먹으면 30%는 부스러기가 됨.
공기랑 밥 같이 먹는 수준임. 그래도 맛있었음.
식전스프 호박스프~
존맛 꿀맛 호박맛 진하게 나면서 엄청 부드러웠음. 코스고 나발이고 더 먹고 싶었음 ㅠㅠ...
에피타이저 입니다. 그 이상하다고 했던 그 에피타이저...
사이드뷰입니다. 토마토-새우-관자-주키니 순서인데 주키니안에 과일 조각들이 있었어요.
님들을 위해 파헤쳐 봄. 오렌지와 사과조각들 입니다.
진짜 시메 톨비 겐트위한의 혼종메타 만큼 노답이라고 생각했는데 맛있었습니다. 내 입맛 무엇?
물론 같이 간 친구는 싫어했습니다. 친구랑 저는 입맛이 거의 반대거든요.
요리가 나왔는데 사실 에피타이저 먹고 배불러서 여기부터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토마토 베이스의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라고 합니다. (이름 기억안나서 검색하고옴)
끝에 약간의 매운맛이 있습니다. 매운맛이고 나발이고 배터져 뒤지겠는데 돈아까워서 먹음...반절이상 남김.. 눈물이 고이기 시작함.
친구는 알리오올리오 시켰는데 친구는 너무 기름져서 별로하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이게 더 취향이네요 짱맛. 근데 배불러서 많이 거의 남김 비블썸푸...
친구가 산다고 해서 주문한 피자. 피자보단 치킨파여서 예의상 한조각 먹고 친구가 거의 다 먹음.
친구가 파스타를 버리고 피자만 먹었지만 배가 터지기 일보직전이라 다 먹진 못함.
어잌후 흔들렸넹
(구성) 안심 스테이크/홀그레인머스타드/소금(핑크)/가지/주키니/새송이버섯/토마토/아스파라거스/호박퓨레
스테끼는 미디움레어입니다.
스테끼 별로 안질기고 맛있었는데 소금/후추간이 너무 쎄서 홀그레인머스타드나 소금안 곁들이고 호박퓨레 곁들여서 먹음.
가지 안머겅.
다른 채소구이들 너무 맛있었댜
배가 부르지만 메인이니 다머금
디저트.
쿠키 2개 빼고 노맛. 안머겅
후식 차 자스민차.
저렇게 먹여놓고 물배 또 채우라는 건지 한 사발로 주셨음.
내가 졌다...
-
후기 : 1. 난 앞으로 긴 코스요리는 못먹겠구나. 2. 이거 먹고 다음날 저녁까지 배불러서 저녁 겨우 먹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