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용불량 쿠키입니다...
이번에 불쌍한 쿠키를 도와준다는 소식을 듣고 왔습니다.. 제 얘기를 해볼게요...
저는요...이름 그대로 신용불량 쿠키에요..
패키지를 사고 싶어도 못 사요... 전 재산을 코인에 넣었는데 그만....
지금은 사채까지 손을 대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지만... 쿠키들을 생각하자니 그럴 순 없어요...
우리 닌자맛쿠키는 옷이 없어 붕대로 몸을 꽁꽁 싸맸구요...
우리 천사맛쿠키는 종량제 봉투를 주워다가 뒤집어 썼어요...
얘는 그냥 벗고 뛰어다녀요...
이제 겨울이라 추운데 불쌍한 자식들...ㅠㅠ
주머니가 텅텅 비어서 남은 재화로 무엇을 살 수 있나 둘러보던중....
뭐? 조금 더 강해지자구..?
자식 한 명이라도 12레벨로 키우기 위해 (그래야 나가서 돈 벌어오지 )남은 크리스탈 11,837개로 쿠키상자를 열어보았어요...
어...? 내 돈이 어디갔지.... 정신없이 상자를 열고 아이들을 키운 뒤에 정신을 차려보니...
우리 용쿠가 힘이 난다니 다행이에요.. 과연 어느 쿠키들을 12렙까지 키웠나 보았더니...
용쿠야... 너만 다 컸구나... 좋긴 하지만 이제 너는 쿠키런의 마스코트일 뿐이란다...
가난한 저 때문에 불쌍한 우리 쿠키들....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세요....
후원계좌 : FYMCJ7472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쿠키들의 생명을 살립니다.
※ 참여하시는 분이 적은 것 같아서 재미삼아 올려봤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재미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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