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 종종 보는 트순데, 트게더에 글은 처음 남겨본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는 오는 것 같아. 그냥 삶이 뜻대로 안 되는 것 같고, 인생 현타도 오고 그런 시기가 다들 있지. 나도 몇달 전에 일 하던데서 잘리고, 진짜 하루종일 밥도 안 먹고, 집에 틀어 박혀서 누워만 있어봤어. 그러니까 사람이 진짜 한없이 우울해지고, 안 좋은 생각만 하더라. 그 생각에 끝에는 항상 ‘그냥 다 때려치고 죽고 싶다.’라는 말만 맴돌았어. 근데 룸메가 매번 옆에서 많이 들어주고, 조언도 해주고, 나도 안 좋은 생각 들 때, 얘기 많이 나누고 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힘든 일이 있으면 주변 사람한테 조금은 기대려고 해도 된다는 거야. 깊게 알지는 못 하지만, 내가 본 형은 힘든 일이 있으면 뭔가 혼자서 고민하고 깊게 들어가다 결국엔 멘탈이 무너지는 것 같아. 방송에서 말하지 못 할 깊은 일이라면, 주변에 친구나 믿는 사람에게 한 번쯤은 기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형은 무섭게 생겼지만, 사실은 좋은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형의 주변 친구들도 모두 좋은 사람이라, 잘 들어주고 조언해줄거야.
내가 뭐라고 이런 글을 남겨도 되는지 모르겠네,, 아무튼 이제는 현생을 사느라 생방을 자주 못 보지만, 다시보기랑 유튜브 챙겨보면서 항상 응원하고 있어! 무리해서 방송 하지말고, 건강 챙기면서 방송해줘~~! 이제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되자! 그리고 남은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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