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바로 그 사람 가느립니다.
금요일 뱅송 일정으로 왔어요😊
요새 3일에 한 번 꼴로 신라면 먹는 것 같은데 먹을 때마다 새롭고 맛나서 커피를 못 마시겠어요.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국룰인데 입 안에 신라면 냄새 남아 있는거 금방 없어져 버리니까 아쉬워서 곱씹다가 나중에 마심...... 흠믐ㅡ므..... 어쩌다 이렇게 라면에 진심이 돼버린거죠 전..... 그 동안 라면 수절하고 살았던 나 자신 굉장한 녀석이었잖아?!🤔
사실 오늘 매운 거 먹으면 안 됐어요. 갑분고해성사타임... 지난 이틀 간 매운 걸로 식도를 혹사 시켜서 목도 아프고 위장도 아팠거든옄ㅋㅋㅋ 진짜 속이 아프다는 게 뭔지 그 때 알았음. 불닭볶음면 소스 희석 안 하고 위에 덕지덕지 바른 느낌?이랄까?? 더부룩하고 울렁거린 적만 있었던 저는 잘 때도 속이 아파서 넘나 무서웠어여... 그런 의미에서 내일은 샌드위치다!! 🥪뇸
바람이 오만데서 부는 거 보니 태풍 뭐시기가 오긴 하나 봅니다. 어제 뉴스 댓글 웃긴 거 봤음. 예전에는 태풍 오면 오른쪽으로 방향 틀어라했는데 요새는 왼쪽으로 틀었으면 좋겠다곸ㅌㅋㅋㅋㅋㅋㅋ 동의하는만큼 무릎 쳤는데 무릎 나갔네여
코스트코 카드 다시 만들어야 되는데 너무 귀찮아.... 명절이라고 엄마가 갈비해준다는 거예요. 아싸뵤!🍖
근데 요새 갈비 비쌀 때라해서 그럼 코스트코가 고기 싸니까 가자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거기 대형이라 재난지원금 안 됨; 걍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메리트 없음... 카드를 아예 다시 만들어야해서 겸사겸사 갈랬는데 고민 중입니다. 솔직히 지난 1년 간 두 번 밖에 안 갔는데 나 왜 만드는 거니... 창조적 돈 낭비.....🤑
벌써 목요일이네요 여러분.
제 위장 말고는 평온한 한 주로 흐르는 분위기예요. ㅎ......
모두 편안한 속으로 내일 저녁 7시에 만나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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