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이런 주제로 글을 쓰게 되어 저 또한 답답합니다.
홍보를 해도 유입이 늘지도 않고
홍보할 수단도 부족한 상황에서
시청자 없이 더이상 방송을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였고
계속해서 현 상황이 지속된다면 방송을 그만 두어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고작 3년' 이라는 표현을 쓰며 7-8년은 해야 어디가서 명함 내민다던데
그정도 세월을 쉽게 버릴 정도인 대단한 사람인가 봅니다.
또 사람없어도 열몇시간씩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된다고 하는데
정작 이쪽 현실을 모르고 하는 소리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말은 5-60년대 대학만 나오면 취직이 쉬웠던 때의 사람들이
지금 젊은이들을 보며 근성없다, 노력을 안한다 소리 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지요.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 인터넷 방송은 인터넷 방송이 유행하지 않았을 시절부터 꾸준히 해오신 분들이 크게 성공하신 것이고
저는 그저 레드오션에 쓰레기 떠다니는 바다에 다이빙한 것이죠
대형마트 먹여살리고 챙겨주기 급급한 현실에서
소상공인 죽이기를 하는데 계속 장사를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