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방을 못 본 사람들한테 왜 그만 둔거냐고 귓말도 계속 많이 오고 계정을 새로 파지 말고 이어서 해주면 안되냐, 버림받은 것 같다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할까 말까 고민하다 얘길 해보려고 해
우선 버림받은 것 같다 느끼게 해서 미안해
막방땐 정신도 없었고 일이 해결도 안돼서 간략하게 말했던 건데 그때 말했던 것 보다 좀 더 일이 많았어
번호 알아내서 연락한 사람들도 많았고 집에 찾아오겠다 장난친 사람도 많았지만 진짜 편지나 무언갈 두고 간 사람도 있었고 근무하는 매장은 어떻게 알았는지 찾아와선 먹을걸 주고 간 사람도 있었어
게다가 그때 당시에 배달기사 일도 그렇고 임대인 일도 겹쳐서 너무 힘들었고 누군지 찾아내서 해결 본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어서 불안함에 방송을 그만 두려 했어
근데 순수하게 응원해주고 좋아해준 사람도 많았고 즐거웠던 일도 많았는데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일을 그만 두는게 너무 억울했어 물론 내가 내 실수로 개인정보 공개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서 이사도 가고 번호도 바꾸고 개인 SNS도 다 비공으로 돌리고 계정을 새로 파서 나도 내 개인정보 잘 지켜가면서 다시해보자 싶은거였어
내가 뭐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렇게까지 한 건지 이해할 수 없지만 이젠 이런 일 그만 겪고 조용히 재밌게 방송 하고싶어 이기적인거 알지만 이해 좀 부탁할게
그리고 이 계정으로 방송 안하니까 팔로우 하지 말랬더니 하여튼 말 안듣지!!! 진짜로 다른 계정으로 방송하고 있어 이녀석들아ㅋㅋㅋ 이제 이 계정도 들어올 일 없을거니까 걱정해주고 응원해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귓말도 그만 보내구
행복하고 좋은 하루하루 보내 다들
댓글 9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