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비자 입에 자주 거론되는 치킨집은? 'BBQ' 와 '교촌치킨'.
양이라면 다른 곳에 밀리지 않는다고 호평받았던 BBQ 그리고 작지만 특유의 간과 재밌는 CF로 인기몰이했던 교촌.
소비자가 긍정적으로 바라보던 업계 두 곳이 현재는 부정적인 시선만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사람들에게 비판과 비난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는 걸까요?
치킨 배달료로 2000원 씩 받겠다.
다른 업계에서도 종종 보이지만 유독 지역별로 많이 보이는 배달료와 관련된 업계는 단연 BBQ와 교촌치킨.
이들은 이전부터 배달료라는 명목으로 2000원씩 받는 것으로 추가요금을 요구해오기 시작했는데,
배달료를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배달료를 받기 위해 하는 행동들이 소비자들을 자극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치킨 배달을 시키는 전화연결 과정에서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가, 배달원이 도착하고 나서야 그 때 배달료를 요구.
- 저희는 다른 집과는 달라서 건당이 아니라 마리당 2000원씩 받아요.
- 죄송한데 직접 방문하셔도 배달료 내셔야되요.
소비자들을 화나게 했던 상황들 중 대표적인 케이스 3가지가 위와 같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일이 생기게 된 이유는,
배달료를 꼭 받아야 한다는 점과 배달료로 하여금 생기는 이미지적 손해를 어떻게든 메꾸기 위한 과정에서
최대한 이익을 챙기기 위해 움직인 일부 가맹점들 때문이라고 하는데.
몇몇은 전달이 잘못되어 착오가 생겨 일이 생겨났거나
자세히 전달을 못 받아 그렇게 된 것 같다고도 이야기를 합니다.
이런 상황들은 주로 지방에서 자주 발생했으며,
요즘은 서울과 인천쪽에서도 배달료는 기본이고 위와 같은 세 가지에 해당되는 상황이 종종 엿보이고 있는 추세.
우리는 언제쯤 2만원 단위라는 기준점을 놓고서
가맹점주들과 씨름을 하지 않게 되는 날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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