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품
500ml 생수 한 병, 양념, 햄, 미니족발, 양파, 대파+베트남 고추
보글보글
완성
평:
햄이 너무 많아서 사실 부대찌게에 미니족발을 넣은게 아닐까 생각이 들음
어찌됐던간, 국물족발이긴 한데, 국물을 남긴 상태에서 족발을 먹는건 다소 싱겁지 않을까 생각이 들음.
거의 짜글이 수준으로 물을 졸여서 양념처럼 족발에 발라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아닐까 싶음.
소맥이랑 먹으니까 아주 훌륭한 술안주가 되었읍니다.
한번도 미니족을 먹어본 적이 없는터라, 맛이 있을까 꽤 걱정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라면사리 하나 넣어서 같이 끓였으면 그 날이 바로 승천하는 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