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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내 뱃속 뚜또랑 인사한. SSUL

익명이야e500c
2018-05-28 01:47:51 1030 5 2

상병 일호봉이었을 때였죠.


.언제나 그렇든 군인들은 

일어남과 함께 일과를 시작했죠.

밥을 먹고 바로 삽질과 삽질과 삽질...ㅎㅎ

그렇게 일과를 끝내고 도수 체조와 전투 족구로 일생을 보내는 하루하루에 

어느날이었어요 ㅎ

일과를 열심히 끝내고 아침에 보지 못했던

나의 어제의 덩어리들을 일과를 끝내고 빛을향하여 내보내는 중이였어요

힘내어 내보내는중

이 덩어리들이 덕지덕지 피와 같이 나오는 거였어요.ㅎ


나는 이때 생각했죠

' 이거 잘되면 내 군생활 지리고 오지고 돌리고 돌리고 개꿀 빨겠다.'

바로 공공의 적인 간부에게 보고를 때렸죠

'xx 중사님, 제가 변을 봤는데 혈변이 나왓습니다.'

그때 당직이셨던 xx중사님은 저를 혈변보다 아픈 사랑의 언어를 쏟아 부어 주셨죠.

그리고 바로 의무대를 갔고

의무대에서는 의무 장교가 10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잃어버린듯한 표정의 심각함으로

"이거... 응급가야겠는데?" 라고 말했고

저는 저희 대대 최초의 군앰뷸을 타고 국군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저는 초조한 마음으로 국군 병원에 도착했고

얼마나 초조했는지 손발이 덜덜 떨리고 얼굴은 창백하게 되었고

심히 마음이 복잡하여 바로 px로 날라가 뚜또하나를 까먹었습니다.

그 찰진 오랜지와 복숭아는 제 입에서 살아있는 놈처럼 맛의 향연을 보내줬죠

그런 후 드디어 대망의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앞에 나오던 병사들의 그 얼굴들을 보고 저는 긴장과 설렘을 가득 담고 내시경 실로 들어갔죠.

그곳에는 배드 하나와 의료 기기하나 그리고 의무장교와 의무병한명이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저는 앞에서 이미 땃땃 하게 대어 두었던 배드에 누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구기를 입에 찼어요.

목 마취제와 헛구역질 유도제를 먹었습니다.


이후 저는 누워 초롱초롱한 마음으로 의무장교를 보았고


의무장교의 손에 있는 얇고 길죽한 뱀한마리를 보았습니다.


'아 해'라는 말에 저는 개구기에 모든게 노출된 선홍빛 잇몸을 벌려

찰진 뱀한마리를 입에 들어와주는 것을 허용해주었어요


그 뱀한마리는 내 목구멍을 뚫기 시작하더니

바로 내 내장을 뒤집기 시작했어요.

거기에 아까 먹은 헛구역질 유도제는 약빨을 쌔게 받더니


제 상태는 헛구역질 유도제는 임신한 여성의 헛구역질을 넘어

내 목젓을 우롱하는 뱀한마리를 도와 계속 내 내액을 역류시키기엔 이미 충분한 생태였였죠.

내입을 우롱하는 개구기 아래있는 침 받이 스테인리스 통은 제 내액과 침으로 노아의 대홍수가 일어났죠.


그러는 중 내 식도를 타고간 뱀한마리는 

내 위장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여리여리한 융털들과 함께 춤추는


뚜또의 오랜지와 복숭아를 발견하게 되었고


의무장교님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이새끼 아픈게 구라네. 뚜또쳐먹고 내시경하는놈이 어디있냐?'라는 말과 

 ' 위궤양끼가 있는데 그거는 약먹으면 낫게 될거야'라는 말과 함께

내 내장까지 꽂쳐있던 뱀을 회수하셨습니다.


계속되는 헛구역질에

눈물과  내 내액으로 쳐발쳐발된 얼굴은 이미 지옥에서 악마와 난리 부르스를 춘 상태였고

같이 갔던 선임은 제 몰골을 보고

'이새끼... 고생했네...' 라는 말과 함께 심심치 않는 위로와 함께

부대로 복귀 하게 되었고

저는 2일을 쉬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신청곡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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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실... 제가 군부대에서 2번 수술을 헀는데 하나는 무릎수술이랑 하나는...치.ㅈ....수술을 헀어요.

이번썰 반응이 괜찮으면 

무릎 수술을 했지만 안한 썰과

치..ㅈ...수술한 썰도 하나씩 풀어볼게요 ㅎ

그리고 옆 병동이 정신병동인 썰도...ㅎ...고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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