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미님님 안녕하세요. 유이입니다!
공지가 공지인만큼 직업도 직업인만큼 글을 장황하게 쓰는 것 안 좋아하는데...
감정과 근황, 느끼는 것들은 같이 공유하고자 약간 장문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소식은 제가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6월 4일부터 출근할 예정이며, 아마 그에 따라 방송에도 많은 여파가 생길거예요.
야근을 하면 방송을 못하는 경우가 일상 다반사처럼 생길 것이고, 그에 따라 매번 채널 피드에 글을 올릴 수가 없어서 미리미리 안내가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아쉽고 불편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 삶을 영위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본업입니다. (돈이 너무 많이 깨짐)
디스코드로는 항상 연락할 것이고, 언제나였듯 항상 같이 어울려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기타 근황으로는 쌍커풀 재수술과 캠방에 대한 본인의 불만족 때문에 방송 멘탈이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력을 하지만 실력이 늘지 않아서 힘들어 하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 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는데, 타인과의 비교가 심한 편이라 항상 불만족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캠방 한 다음날에는 정말 피곤하고, 외모에 대한 불만만 가득해서 정말이지 모니터링이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물론 제 이런 기분을 이해 못해주시겠지만, 본인은 충분히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해서 이 부분을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말씀드립니다. 저는 솔직한 사람이니까요!
쌍수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고 되려 만족스럽습니다. 그래도 많은 부분이 아닌건 아니라고 느껴지네요.
재수술도 잘 끝마치고 제 마음이 안정적이게 되게끔 노력하겠습니다.
종합적으로 정리하자면, 위의 내용 때문에 방송 일정이 왔다갔다 하겠지만 그만둔다고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절대!!
늦은 나이, 늦은 시점에 방송함에도 불구하고 절 찾아주시는 분들,
제 방송을 봐주시는 분들 정말루 언제나 감사합니다!!! ♡
Pery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