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갓블로입니다.
말 그대로 일상의 어떤 물건이든 신기했던 걸 리뷰해보는, '아무거나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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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시글에서 리뷰할 물건은, 애니닥터헬스케어의 수소샘인데요.
보시는 것 같이 캔 음료입니다. 실물은 위의 사진처럼 생겼고, GS24 편의점에서 구매했습니다. 1+1행사를 하길래, 대체 무슨 물건인가 싶어 구매해봤는데... 정말 '물'입니다.
더 말을 보탤 게 없습니다.
원제품 및 함량을 살펴봐도 똑같습니다. 정제수에 수소가 들어있는, '물' 입니다. 패트병으로 된 생수는 많이 봤지만, 캔으로는 처음이라 몹시 생소했습니다.
아래에 수소 0.00012% 함류라는 문구가 보이십니까? 이 문구을 보자마자 떠오른 생각은, 당연히 물은 H2O니까 수소가 들어있는 게 뭐, 어쩌라고? 였습니다만. 아마 시중에 나와있는 물보다 '수소'가 더 많이 들어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이게 물의 맛하고 무슨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싸구려입맛에는 뭔가 형용하기 힘든 텁텁한 맛이 나기도 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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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물을 팔아먹는 봉이 김선달의 이야기가 우스갯거리로 쓰이던 것도 옛말이고, 이젠 정말 '물'을 사먹는 시대 아닙니까. 물도 브랜드가 있고, 실제로 수원지가 어디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언젠가 뉴스 기사에서 와인처럼 물도 '소믈리에'가 있고, '워터 소믈리에'라고 불린다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에 관해서는 해당 기사 ( http://news.chosun.com/misaeng/site/data/html_dir/2017/09/11/2017091101285.html ) 를 참조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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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수의 효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수소수를 제작, 판매하고 있는 회사에서 본인들의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이라 긍정적인 PR이 중점이라는 걸 유념하시고 보면 됩니다. 수소수는 대충 이런 물건이구나~ 하고 이해하기엔 좋은 것 같습니다.
제 개인의 의견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