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딜레이가 생겨 싱크를 설정하실 때 -값으로는 설정 못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고 싱크 맞추는 설명 글들을 보면 소리가 -로 가는건 논리적으로나 상식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글이 대다수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세팅하고 딜레이가 안맞으면 장면과 스피커 등등에 하나하나 딜레이를 걸게 됩니다. (쟤네들이 안된댔어!)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싱크오프셋 값을 -로 둘 수 없다면 왜 싱크 오프셋 값에는 -값이 들어가게 만들었을까? 싶어서 딜레이 테스트 하는 영상을 틀어 스피커를 통해서 마이크에 들리도록 녹화 후 프리미어로 확인하는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녹화는 2, 3 트랙 녹화했습니다.
(스피커 싱크 0, 마이크 싱크 0)
첫 번째가 스피커, 두 번째가 마이크입니다.
(스피커 싱크 0, 마이크 싱크 -500)
첫 번째가 스피커, 두 번째가 마이크입니다.
(스피커 싱크 500, 마이크 싱크 0)
첫 번째가 스피커, 두 번째가 마이크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스피커(0), 마이크(-500)한것과 스피커(500),마이크(0)과 값이 같습니다.
(※ 참고로 1초=1000ms입니다.)
(제 생각엔 -값이 들어가면 나머지에 다 딜레이를 거는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생각하기도 편하잖아요?)
결론: 방송 시 마이크 싱크가 밀릴 떄 또는 그 외의 경우라도 장면과 스피커, 상황에 따라서는 브라우저 소스에 하나하나 딜레이를 걸지 않고 마이크가 늦게 들리는 만큼 마이크에만 딜레이를 걸어 싱크를 맞추는 것이 더욱 유연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담으로 이 방법을 시도한 이유가 처음에 말했듯 대부분이 -값 안된다고 설명하고 있기도 하고, OBS에서 우클릭해서 창프로젝터 또는 전체화면 프로젝터로 화면을 띄우거나 OBS 화면을 보며 게임같은 것들을 하시는 분 세팅 도와드리다가 딜레이 세팅하니까 게임하고 OBS하고 딜레이가 있어서 부조화가 온다나 뭐래나 해서 해본 방법입니다. 도움 되셨다면 추천 눌러주셔도 되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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