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스트리밍쇼 라이브 시즌2 후기 이벤트 0

킨텍스 도착하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들고

트위치 부스를 찾아다녔습니다...

고인물쇼를 잠깐 5분정도 보다가 오른쪽을 보니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더라구요?

순간 아차 싶으면서 저건 싸인 줄이다... 라고 생각해서 바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담배피러 나가는 문 옆까지 줄서신 분들이 있길래 거기서 같이 줄을서고있었는대

얍공칸이 흡연을 하러 나가시더라구여 실제로 보는건 첨이라 벙쪗는대

그 후에 몇분지나서 룩삼이 지나갔습니다 이미 적응이된 저는 룩삼님을 보자마자 지각! 하고 외쳤더니 룩삼님이 특유의 당황과 뻔뻔함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아... 하고 지나가셨습니다

한시부터 얍칸의 사인회가 시작되고  줄을서서

얍칸의 사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얍얍님이 팬분들 한분한분 얘기해주시고 악수해주시고 하면서 얍얍님의 따뜻함을 느꼇습니다 얍얍좋아

따로 사진촬영할 시간이 없다고해서 앞에분 싸인 하실때 옆에서 찍어봤습니다 대존잘...

그 후 제 차례가 되고 얍얍님이랑 대화를 쪼꼼 하고 싸인해주실때 저 혼자 투샷을 찍었습니다

얍얍님 차례가 지나고 동숙님에게도 싸인을 받고 또 사진을 찍었는대

크... 카메라 잠깐 봐주는 센스... 지려부렸습니다....

사인도 받고 사진도 다 찍었지만 룩공사진도 찍어야 만족할거 같았습니다 

제 킹리적 갓론에 의해 어차피 4분다 흡연잔대 어차피 담배피러 나올꺼다 생각을 해서

흡연구역에서 존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존버 대성공 룩공얍과 셀카를 찍었습니다 ㅎㅎ 존버는 승리한다

사진찍고 쌈님 지각하신거 혁준님 발방송 하실꺼냐니까 1시까지 오기로 했다고 우기셨어요 트수들이 혼내주세요 아님곰보(그리고 혁준님 냄새 안나요 왜 자꾸 냄새나냐고 그래여 냄새났으면 저렇게 사진 못찍음)

사진찍고 다시 메인무대로 와서 착ㅡ석 레바님과 동수칸님의 드로잉쇼를 앉아서 기다리는대...

저를 얍토커로 만들지 말아주세요 제 자리에서 이렇게 딱보이면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쫌만 과몰입 하자면 거북목 ㄹㅇ루 좀 고치셔야 할거같습니다 얍얍님 거북목땜에 비율좋은걸 망친거 같습니다

드로잉쇼 동숙님이 먼저 대기하시고

출연자 대기실 앞에서

레바님을 봤는대 비율이 개깡패;; 오늘 보신분들 다 느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드로잉쇼 동숙님의 진행과 레바님의 그림실력으로 재밌게 보고

딱 네번째 스트리머분 냥슬님 까지 봤는대 제 오줌보가 더이상 참지못하겠다고 해서 화장실을 가려는대

마침 드로잉을 끝내고 내려오신 냥슬님이 계셔서 사진한장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냥슬님을 실제로 보니 ㅗㅜㅑ 말고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ㅗㅜㅑ.......

볼일을 보고 어차피 드로잉쇼는 거의 끝났고 자리도 좋지 않아서 서성거렸더니

킹나성님이 계셨습니다... 겜잘쓰....

같이 셀카를 찍고보니 사진이나 캠에서 실제보다 마르게 나오시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마른게 스트레스 받으시면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파트너 스트리머존에서 제가 좋아하는 스트리머? 분을 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빛!남!편! 베리님보다 남편님을 좋아해서 남편님이랑만 찍었습니다.. 베리님 죄송합니다...;; ㅎㅎ;;;

레바&동수칸의 드로잉쇼가 끝나고 다시한번 킹리적 갓론으로 생각해보니 아! 동숙님은 드로잉쇼하는 시간동안 담배가 피고싶으셨을꺼야

다시한번 흡연장에 가보니 역시나....

1~2분 대기하고있으니 바로 나오시더라구요 바로 인사박았는대

동숙님이 90도로 인사해주셔서 깜짝놀랐습니다 스릉흡니드.....

셀카를 바로 찍고 룩공얍칸총쇼를 좋은자리에서 보려고 바로 들어갔지만

다들 의자에 짐을 놓고 가셔서 약간 앞쪽 구석에서 봤습니다 그래도 앞자리라 만족 ㅎㅎ

앞자리에서 룩공얍칸 나온걸 보고 흐뭇해서 보고있는대

눈에 자꾸 걸리는게 있었습니다 그건바로

핑크색 찜질방복도 이해하겠는대 저 회색양말 에반대....

아니나 다를까 토크 진행하니까 바로 김총무님이 태클걸어주시더라구요 옷잘알 김총무님 충성충성^^7

룩공얍칸총 1,2부다 레전드 직관이라 그런지 더 재밌었습니다

행사가 모두 끝나고 집으로 가려는대 왠지 룩공의 사인을 못받은게 아쉬워서

혼모노 같지만 글한번 써봤습니다 ㅎㅎ 쌈이 안본듯 ㅎㅎㅎㅎㅎ 버스 한시간 기다려서 한시간동안 딴거하면서 새로고침 해봤는대 ㅎㅎㅎ ㄲㅂ

집으로 가던중에 아는동생이 형 msi 킹존 나왔어요 지금 밴픽중이에요 라고 해서

바로 치킨 사들고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공방도보고 msi도 보고 ㅎㅎ

2018년 들어서 제일 알차게 보낸 하루였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