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하기 "방송을 열심히 송출해도 시청자가 늘지않아요..."

벤토린
2018-05-10 11:43:17 5450 100 0

이 글은 기본기가 부족하여 시청자들이 접근조차 안하는 방송에만 해당하는 글입니다.

아래에 방송에 임하는 기본적인 자세에 관하여 서술하며 나머지는 개인의 센스에 달려있습니다.


1. 비트레이트에 목숨걸지 말자

트위치에 방송을 송출해본 사람 모두가 알고있듯이 송출 초기단계에 해당하는 계정에는 애X없는 중계서버가 할당되어 해외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스트리머/시청자가 해당 채널에서 방송을 모니터링/시청하면 버퍼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해외 다운로드 속도가 느린 스트리머/시청자가 모니터링/시청하기 위해서 비트레이트를 3000K로 잡아줍니다.

이 비트레이트 값은 방송을 송출하자마자 20명 이상이 입장하는 방송이 되기 직전까지 유지하는 편이 좋습니다.

화질이 안좋아서 시청자가 오지않는게 아닙니다. 보고싶어도 버퍼링 때문에 볼 수가 없어서 나가는겁니다.


2. 투컴퓨터 방송에 목숨걸지 말자

투컴방송으로 전향하는 이유가 여럿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게임은 잘 돌아가는데 방송이 버벅여서 그런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Nvidia Profile Inspector 등의 소프트웨어로 프레임을 65 정도로 제한하여 방송하면 그래픽카드에 여유가 생겨 버벅이지 않습니다.

65로 제한해도 방송화면이 버벅인다면 여유가 없어서 그런것이니 게임의 옵션을 낮춰서 여유를 주면 버벅임이 사라집니다.

osu! 같은 리듬게임이나 특정 게임에서 인풋렉이 발생하는게 체감된다면 그 때 투컴방송으로 전향해도 늦지 않습니다.

투컴방송은 어떤 부품을 추가하더라도 비용이 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방송의 화질보단 음질에 목숨걸자

과거 아프리카 1000K 방송시절 우리가 방송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화질때문이 아닙니다.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의 멘트가 재밌고 실시간으로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방송이란 것은 듣는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만큼 듣는게 기본이 되어있습니다. 방송을 듣는게 불편하면 보는것마저 싫어집니다. 그렇다고 소리를 끄고 화면만 보면 뭔 재미로 보는건지 모르게 됩니다.

원컴방송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굳이 돈을 들여서 투컴방송으로 전향하는 것보다 음향을 다듬길 바랍니다.


4. 나만의 메인컨텐츠를 만들자 (중요)

인기있는 스트리머들이 여러가지 게임 즉 종합게임을 방송하는걸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들을 따라서 나도 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눈에 띄지도 못하고 혼자서 놀게됩니다.

게임을 혼자하기 심심해서 방송을 취미로 하고있는 저마저도 저렇게 혼자놀면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진정 즐길 수 있는 게임, 방송용이 아닌 날 만족시키는 게임을 메인 컨텐츠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종합게임을 방송중인 인기있는 스트리머도 과거에는 자신만의 게임이 있었다는걸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5. 시청자에 목숨걸지 말자

"채팅좀 쳐주세요 심심해요", "혼자놀기 심심하니 나가지 말아주세요", "왜 요즘은 자주 안오세요"

시청자가 0명인 방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대사입니다.

이건 방송과는 별개로 사람으로서 느끼는 인상의 문제인데, 그냥 이런 사람과는 부담스러워서 못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인터넷방송을 보거나 하는것이 그들이 봐달라고 간곡히 부탁해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보고싶어서 보는겁니다.

그런데 방송하는 당사자가 시청자를 배고파하는 모습을 사람에게 보여줘버리면 그건 이미 방송이 아니라 친구를 모집하는게 되버립니다.

친구모집은 방송보단 토크온 잡담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인터넷 방송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내가 다른사람을 매혹하는 입장이 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왜 우리가 예쁜 BJ/스트리머의 여캠방에 들어가게 되는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6. 시청자 수를 의식하지 말자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숫자에 예민합니다. 시험점수가 몇점인지, 전교에서 몇등인지, 키는 몇센치인지, 몸무게는 몇킬로인지...

그 수치에 따라 자신만만한 사람이 있고 반면에 수그러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방송 시청자 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트위치에는 수많은 스트리머가 있고 시청자 수에 따라서 방송의 리스트가 작성됩니다. 스트리머도 그걸 보게되면 의식합니다.

뻔하게 나올법한 말이지만 시청자 수치를 보지마세요. 안보려고 해도 결국 보게되겠지만 스스로를 잘 컨트롤 해서 의식하지 않게끔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방송에 가장 영향을 많이줍니다.

스트리머가 "오늘은 방송에 사람이 별로 없네요" 라고 말하는 순간 누군가는 나갈겁니다. 왜냐하면 그 시청자도 그 마음을 그대로 전달받거든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규칙적인 시간에 제때 방송켜기" 같은 것들도 있지만 제가 봤을땐 이것만 기본적으로 지켜줘도 나머지는 자기 센스에 따라서 어떻게든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적으로 다가가든 취미로 다가가든 결국 시청자가 없으면 의미가 없는것이고 자괴감만 들겁니다.

팁이라기 보단 시청자의 입장에서 본 스트리머에게 하고싶었던 말이기도 했네요.


아래의 트윕 후원링크와 계좌를 통해 자율적 후원이 가능합니다.

https://twip.kr/donate/bentorin

신한 110-315-165669 송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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