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꽃__ 0

안녕하세요 김꽃입니다... 밑에 3줄요약 있어요

어제 정말 최근에 못잤던 잠을 다 잔것마냥 엄청 오래 잤습니다. 그래도 피곤은 하네요

라오어2가 저의 주말을 앗아 갔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기대 많이 했었습니다. 

어제 방송분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요 1달사이에 재미있는 게임들로 빌드업을 하고 라오어2로 정점을 좀 찍어서

제 멘탈관리를 좀 하고 싶었습니다만 물거품으로 돌아갔답니다. 

정말 요 3일새 제가 느꼈던 감정은 아쉬움, 혼란함, 배고픔, 피곤함 등등 많이 부정적인 감장이 느껴졌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정말 이런 감정을 느끼기가 어렵거든요 정말로.

제가 진행하는 방송 시간대가 보통 이른 오후 이다보니 다른 방송진행자 분들 보다 라오어2 진행이 약 12시간 정도 늦었습니다.

자연 스럽게 게임을 이미 보신 분들 혹은 해보신분들이 오셔서 채팅을 치거나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은 

스포일러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한 부분 입니다. 허나 몇몇 분들이 스포는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사람 입장에서 

기분이 좋을수가 없는 말을 좀 하고 사라지셨어요. 정말 게임 끄고 싶었습니다. 게임 진행 자체도 좀 재밌지가 않은데 

오셔서 좋은 말을 해주지 않으니까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지나갈 사람들이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을 다 해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게임을 다 해봤습니다. 저는 pc 뭐 어쩌고 저쩌고 말하고싶지도 잘 알지도 못합니다.

문제는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컷씬이 하나 하나 나올때마다 굉장히 두근 거렸습니다 이번엔 또 뭔 개짓거리를 할까. 

얼마만큼 내가 이 개같은 컷씬에 공감을 할수 있을까 처음 첫챕터는 괜찮았어요. 근데 애비가 나오더라구요? 새로운 주인공인가 했죠

새로운 주인공인데 조엘을 죽이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알던 라오어는 끝났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시작으로 

단한번에 유쾌하거나 좋은 기억없이 게임이 끝까지 같습니다. 챕터 하나 하나 넘어 갈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은 게임은 이게 마지막 이면 좋겠습니다. 

아 이게임은 스토리 빼면 정말 괜찮은 게임이에요, 그래픽이며 음향 효과며 브금이며 주인공들이 부른 노래들이며 게임진행 자체도 

그리 빡빡 하지 않고 다 회차를 유도하는 수집요소도 재밌었구요. 아마 제가 다회차를 플레이 하게 된다면 

한번 물어봐주십시오 약을 했다거나 정신이 나간상태거나 정말 피곤할수 있습니다. 아사 직전일수도 있어요 걱정을 해주세요

게임이 아니고 그냥 드라마로 나왔다면 어땟을가 생각도 해봣는데 

라오어1 이 드라마로 나왔고 내가 이것을 봤다면 라오어2를 보고 지금 제가 느끼는 부정적인 기분을 똑같이 느낄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게임은 재밌습니다...만 추천은 라오어1을 해보지 않으신분들에게만 할수 있겠네요.

조엘과 엘리를 모르는사람이 했다면....그것도 아닐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3줄요약 

- 오늘 방송은 2시 

- 어제 꿀잠 잤다.

- 라오어2는....

2시에 생방송으로 뵙겠습니다.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