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오슬로에서 바르샤바 24시간 스탑오버를 한 다음 독일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제 캐리어를 다시 찾는다는 말을 안해서 바르샤바에서 옷도 못갈아입은건 안자랑
바르샤바는 보여드릴건 많은데 바로 스킵합니다
여기서는 마리 퀴리 연구소 마리 퀴리생가 쇼팽 흉상 사진 인민문화과학궁전 이런거 보여줘봐야 아무도 관심 없을테니
철도나 보여드려야죠
거의 정안휴게소에서 금호고속 버스들 서있는 수준으로 게이트에 들어가있는 루프트한자 비행기들입니다
와! 셔틀트레인!
인천공항에 있는거랑 완전 같습니다
짐 찾고나서 거의 울뻔했습니다
아니 캐리어를 바로 뮌헨으로 부쳐버릴줄야
S반을 타고 뮌헨 시내까지 갑니다
이런거 보여주면 여기서 추천얻기 좋다면서요?
뮌헨 열차 지도입니다
지하철역입니다
저렇게 큰 표지판을 보면 외국인도 헤맬 일은 없어보이네요
호텔 가는길에 찍은 중앙역입니다
트램도 보이네요
호텔까지 가는길에 비가 계속 내리다 말다 했습니다
짐과의 재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다음 식당으로 갔습니다
와! 슈바인학센!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감자입니다 감자인데 쫄깃해요
ㄹㅇ로 장난이 아니라 감자인데 탄력이 있고 무슨 수제비마냥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맥주 먹다가 아 이건 너무 맛있다! 라고 생각해서 급히 더 주문한 소시지입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맥주사진은 얼굴이 나오기 때문에 올리지 않습니다
맥주먹고 푹 잔다음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가기 위해 밖으로 나섭니다
는 좀 빨리 나와버림 ㅎㅎ
여긴 뮌헨 중앙역입니다
저 빨간열차는 머지
내가 몰라도 여기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주겠죠 뭐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시간이 1시간이상 남아서 커피를 한잔하기위해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중앙역의 3d목업이라고 하나요 이런걸
중 앙 역
맞은편에는 아까 슈바인학센과 소시지와 맥주를 먹었던 어제 그 식당이 보입니다
U반으로 내려가는 통로입니다
길을 건너기 위해 가다가 한컷
커피먹고 다시 역으로 돌아오니 플랫폼이 정해졌고
저 "얼음" 이라고 써져있는게 고속열차가 맞나요?
설명이 더 필요없는 뮌헨중앙역 역명판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찍은 학교? 같은곳입니다
학교인지 선수촌인지는 모르겠지만 시설 수준이 어마어마하네요
하악 밀이다
이걸로 맥주도 만들고 그런다 이거죠
지붕 색감이 아름답습니다
잘보면 소 무리 사이에 개가 있습니다
도망가려고 하면 귀신같이 몰아서 다시 안으로 넣습니다
타고왔던 열차입니다
다시 뮌헨으로 돌아가나보네요
도착한곳은 퓌센이라는 역입니다
여기서 버스를타고 슈방가우 어쩌고로 15분정도 이동해야합니다
아직 성으로 가기엔 예약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퓌센 동네 구경+점심밥을 먹기 위해 움직입니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이 훌륭한 관광지다 보니 대부분의 건물이 1층식당+위층 호텔 이런 구성입니다
너무 깔끔해서 중세느낌이 잘 안살긴 하지만
암튼 이런 도로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새로 증축한 건물입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성 앞으로 이동합니다
15분정도 걸립니다
성 앞에 도착하면 이렇게 시간표가 있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왔기때문에 문제없습니다
와! 디즈니! 노이슈반슈타인 성!
성 아니랄까봐 성 아래 매표소에서도 성까지 엄청 움직여야합니다
앞에 있는 지프니같은건 무려 마차(!)입니다
정말 흉악한건 마차는 딱 여기까지만 데려다준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성입구까지 데려다주는게 아니라 중턱까지만
착한 트수여러분들은 여기 갈일이 있다면 마차 안쓰는게 좋아요
앗
왜 여기도 공사중이냐 ㅠㅠㅠㅠㅠ
암튼 그렇습니다...
오른쪽에 공사하는 인부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성입니다
ㅖ 내부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사진촬영을 엄금하기 때문에 못찍었습니다
내부사진 찍다가 끌려나간 중국인을 봐서 저렇게 안해야지 싶더라구요
저 가운데 광장같은곳이 버스 내리는곳입니다
이 다리는 보통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라는 사진을 찍는 바로 그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폭포!
이게 아마 베스트샷이겠군요
날씨도 그렇고 참 멋있는곳입니다
공사중....
성 내부는 이 이후로는 못찍었습니다
성 안에서 찍은 몇 안되는 사진입니다
내부구조가 아닌 밖을 찍는건 또 안막더라구요 가드들이
아까 포토포인트라고 했던 다리입니다
성 안에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구역인 주방입니다
구리인지 황동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어마어마하게 비싸보이는 냄비입니다
출구에 있는 엘리베이터입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노약자분들도 얼마든지 성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배려는 참 좋더군요
떠나기 전에 한컷
떠나려고 하니까 귀신같이 비가 옵니다
퓌센역에서 뮌헨가는 열차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람은 철로무단횡단하면 안되는데 고양이는 무죄인가요
뮌헨에서 퓌센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립니다
근데 돌아올때는 열차가 중간에 뻗어서 3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에헫
에헫
철도가 그득그득한 뮌헨이었습니다
담편은 호프브로이하우스 갈겁니다
뮌헨 시내구경은 못했습니다 여행일정이
첫날 저녁 22시 도착 - 둘째날은 노이슈반슈타인성+호프브로이하우스 - 셋째날 새벽 비행기
이래서 뮌헨의 다른곳은 전혀 못갔습니다 ㅠㅠ
암튼 다음편엔 뮌헨 남은곳하고 바르샤바 요약해서 몇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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