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랑 게임소리가 같이 디코에 들린다길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하나 더 샀다.
기존에 AG06을 쓰고 있었는데 AG03이 깔맞춤으로 이쁘기도 하고
둘이 같이 쓰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최초가 되어보기로 했다.
걸리는게 하나 있다면 AG06이랑 AG03은 같은 드라이버를 쓰는것...
그래서 지금 뭐 하고 있냐구요?
땅을치며 후회중입니다 야발!!!!!!!
슬픔은 잠시 문제 대충 해결하고 결국 마이크 분리에 성공해서 기분좋게
며칠 전부터 "저 곧 갑니다!! 얼른 대타 구하세유~" 하는 내 게임컴의 수냉쿨러를 새로 사서 조립했다
기존에 있던 수냉쿨러는 누가 조립했는지 정말 환상적이고 멋지게 조립을 해놨던데
뭔게 내 손맛이 느껴지는건 기분ㅌ..
아무튼 조립을 2시간동안 책상도 없어서 땅바닥에서 힘들게 해놓고 컴퓨터를 켰는데 CPU FAN ERROR가 뜨더라
불길한 예감도 잠시 그게 곧 현실이 되었는데...
아니 두가닥이 연결되어 있어야 할 커넥터에 이친구도 탈모에 걸렸는지 한가닥밖에 없더라
빡쳐서 샷건쳤다.
끗!
불편충들을 위한 한줄요약: 오늘하루 다사다난해서 샷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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