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잡담 니노쿠니2 엔딩 보다

Broadcaster 모험러
2018-04-16 16:38:11 820 0 0

전에 니노쿠니2의 진정한 고비는 강제로 진행이 막혀 사이드퀘스트를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었다. 설마 더 큰 고비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기에 그렇게 썼었는데, 더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왕국의 최종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막대한 왕국금화(일반 금화와 다름. 왕국금화는 건설시뮬 환경에서만 쓸 수 있는 돈)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 왕국 금화를 모으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나는 게임을 그냥 켜두어야만 했다. 한 4-5시간? 

돈은 모은다음 기쁜 마음으로 다음으로 진행하려 하자 이번엔 대장간을 업그레이드했다. 거기에는 또 엄청난 돈이 필요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는 또 게임을 그저 하염없이 켜두는 것밖에 없었다. 덕분에 책읽을 시간은 확보했지만.

아무튼 그렇게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최종 전투까지 다다랐는데, 이번에는 레벨 차이가 20이상 나다보니(난 노가다를 전혀 하지 않았다), 데미지가 눈꼽만큼씩 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손가락이 배길 정도로 긴 시간이 지난 후 마침내 이기나 했는데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전멸! 으악! 거의 울뻔했다.

어쨌든 다음 시도 때 엔딩을 봤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형적인 일본식 rpg였다. 장점과 단점 모두가. 유튜브에 올린 첫화가 실로 오랫만에 꽤 인기(?)를 끌기에 인기좀 있을까 싶었더니 뒤로 가니 조회수 100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끝까지 모험기를 작성해야겠지. 관심이 급속도록 줄어드는 만큼, 제작 난이도도 급속도록 줄어들면 좋으련만.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잡담게임, 영화, 책 이야기게임 뉴스공지
1
잡담
모험러님 팬아트 [1]
kill1999
03-05
0
잡담
[문의] [1]
그저박수칠뿐
02-09
0
잡담
흠... [1]
니논
02-07
1
잡담
폴아웃 모험기등등 [1]
회색남
01-28
3
01-05
1
잡담
그림 [1]
kill1999
10-30
4
잡담
대박 [1]
뭐지
07-31
0
잡담
방금 위쳐영상 봤어요 [2]
스페서
06-03
2
잡담
모험러님 ≖‿≖ [1]
강나비
05-14
»
04-16
0
04-11
0
04-11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