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님이 어떤 모습이든 항상 오더님 곁에 있을 거예요. 오더님은 언제나 제 활력소인걸요. 우울한 일상에 힘이 되어준걸요. 보답은 제 쪽에서 해야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우울증이 있어요. 3년째고, 약도 먹은 지 2년이 되어가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한결같이 어두워요. 그런데 오더님을 알게되고 정말 많이 힘이 됐어요. 새벽에 잠도 들지 못하고 괴로워할 때 켜진 방송이 절 웃게했어요. 근 한달간 일주일에 한번씩 오더님 직접 보면서 지루하기만 했던 일주일이 금세 웃으면서 지나가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제게 무슨 말을 해주신 것도 아니고, 직접 위로의 말을 건내주신 것도 아닌데도 정말 많은 힘이 되어주셨으니까요.
제게 그런 은인같은 사람이니까 전 오더님을 응원하고 좋아하고 있어요. 나에게 순간순간을 버티게 해준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서. 웃었으면 좋겠어서 글도 쓰고 직관도 가요. 오더님은 제게 이미 많은 걸 주셨고, 엄청나게 큰 힘이 되어주셨어요. 그러니까 그냥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오더님이 '특별히 어떤 모습의 사람'이라서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제게 힘이 되어주셨으니까, 그 보답으로 할 수 있는 한 있는 힘껏 응원하는 거예요.
오더님이 어떤 모습이든, 어떤 사람이든 전 항상 응원하고 좋아하고 곁에 있을 거예요. 그런 제게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항상 더더욱 감사해요. 부담 가지지 마시고, 하고 싶은대로만 하세요. 가고싶은 곳으로만 가세요. 오더님은 충분히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이에요. 살면서 누군가에게 버틸 수 있는 힘을 주었고, 자신 또한 누구나 인정할만큼 노력해보았잖아요. 그사실 자체만으로도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고 멋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자책하지마시고, 힘들 땐 오더알림방 오셔서 실없는 농담 하면서 장난 치고 가세요. 저흰 언제나 곁에 있으니까요.
오더님께 힘이 되고픈 오청자 드림!
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