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나라에 배추가 생일이여서 다들 불렀는데
무만 부르지 않아서 무가 서운했다고 합니다 하하하
넝담입니다.
때는 중3쯔음이였습니다.
할일없이 낮잠을 자고 있던중 갑자기 배가 너무 아파서
와 이건 리얼 제대로된 큰거다 야무지게 싸야지 라는 생각에
눈을 떴는데 몸이 움직이지않는것입니다.
그래서 어 뭐지? 하고 고개를 드니 제 몸위에 남자 한명 여자 한명
둘이 나란히 앉아 있더군요. 그러면서 남자가 “이제 그만 데리고
갈까?” 라고 말했고 여자는 “아니 아직 안돼....이 새끼 안자”
라는 말과 함께 눈이 마주쳤고 휴대폰이 울리는 것 입니다.
그순간 몸이 움직였고 다시 몸을 바라보니 옷위에 누군가
앉아있던 자국이 있었습니다....
아랫층에 사시던 친할머니가 왜이렇게 쿵쿵 거리냐며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덕분에 깨어났고 만약
그전화가 아니였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아직도 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