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항상 어디에서 무엇을 누구랑 하든 혼자 방구석에서 벽에다 낙서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카페에서 좋아하는 만화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면 죽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죽고 싶다고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사람들에게 표현해도 차가운 사람이란 말을 들으면 차라리 죽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을 바꾸고 싶다면 이불자리부터 정리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하나하나 바꿔나가면 1분 뒤가 바뀌고 내일이 바뀐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방법도 있지만 그런 나를 바꾸는 것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남들이 토달고 하는 것을 흘려듣고 내 방식대로 내가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의 돈과 소박한 삶, 누군가는 못하는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원하는 걸 얻어도 항상 텅 비어있는 느낌입니다.
살아있을 이유도 목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살아있다에 가치가 있울까요?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