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 먹은 딸기가 못내 아쉬워 과일 가게를 갔다가
최근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한 것이 떠올라
딸기를 차마 구매할 수 없었다.
과일가게에 수많은 과일 중
뭐를 먹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고민하다가 바나나를 골랐다.
바나나도 살은 찌겠지만
오늘은 뭐라도 과일이 하나 먹고 싶었다.
억지로 다이어트와 과일을 양립시키기 위해
저녁에서 탄수화물을 배제했다.
밥이 없으니 저녁을 먹고도 힘이 없다.
샤워를 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과일
바나나 하나를 입에 넣었다.
바나나 살살 녹는다~ 근데 왜지? 벌써부터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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