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홍 0

이미 새해도 3달이 지나 4달째가 되어가고 벚꽃도 피었다가 흩날리고 있지만 날씨는 너무너무 추워서 밖을 나가기가 꺼려지더군요.

원래는 주말에 주변에 있는 탄천이나 남한산성으로 돌아다니지만 집에 틀어박혀 이틀동안 게임만 쭈우욱 해버렸습니다.

플랫폼도 다양하게 3가지 게임을 즐겨버리고 나니 이제 월요일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로 나온 게임을 즐기며 4월에 나올 대작게임을 기다리면 겜창인생을 달리고 있답니다..

(미리 말하지만 본인은 밀덕에 애니덕후이기에 심히 매니악하기도 합니다.)

그 3가지 게임이 무엇인고 하면.

1. 벽람항로 - Mobile 게임

-소녀전선과 붕괴3를 서비스한 X.D 글로벌의 게임(개발사는 각각 다름)입니다.

2차대전의 태평양 전쟁을 배경으로 함선을 모에화한 함순이 컬렉션 게임입니다.

이부분에서 칸코레로 오인하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개발사가 중국회사인 관계로 세계관은 그것과 전혀 다른 연합군의 세계관입니

다. 중국과 일본을 먼저 오픈했고 올 3월말에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전장의 발큐리아4 - PlayStation4

-PS2 시절에 처음알게되었던 게임이였고 2편과 3편이 휴대용 게임기 버전으로만 나와 즐길수 없었으며 4편이 되어서야 그때의 기억으로 다시 즐길수 있었습니다. 일본식 애니연출 방식을 많이 채용했기때문에 중2병 캐릭과 오글거리는 정신론을 강조하는 연출을 가진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Active SRPG 게임으로 그래픽과 시스템이 PS4와 어울리지 않다고는 하지만 모든게임이 그래픽이 쩔어야하고 시스템이 모두 실시간이여야하는 것이 아닌 그 게임이 각각 가지는 특성이기에 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추억을 그대로 보정할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마치 건덕들이 후진 이미지의 옛날 애니를 다시봐도 감탄하는 것과 같은?!)

3.월드오브탱크

-한국 서버를 아시아서버로 통합해버렸지만 애증이 담겨있어 간간히 하고있는 게임.

전차를 이용한 15:15 FPS 게임 원래 예전에 네이비 필드라는 2D 함선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했기때문에그런게임이 또 나오지 않을까 했습니다. 2012년 12월에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하지만 시기가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 12월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죠.. 그리고 탱크를 이용한 게임이 서비스가 되었죠... 한국에서 단한번도 서비스 한적이 없던 회사의 미숙한 운용으로 특정 커뮤니티의 유저들이 대거 유입하면서 빠른속도로 유저들이 초기 이탈하는 상황이 나와버렸습니다(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겠지만 이게 치명타였음.) 그렇게 2016년 아시아로 통합되었고 간간히 점심시간을 때운다던지 다른게임이 나오기 전까지 시간을 때우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죠.

그리고.... 곧 나올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