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 : 전날 누군가가 퍼리조아에 못간다고 해서 비용을 대줄테니 굿즈를 사달라고 요청옴
그래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컨벤시아 감
일단 국룰짤 먼저 찍고
슈퍼스폰서 신청줄이 엄청났음
신청절차 받고 기다리는데
입장줄인줄 알고 현장신청줄에 들갔슴
빡머가리다
개최식은 무난했다
굿즈 살려고 하는 줄이 엄청 길었다
조기 소진될까봐 조마조마했지만
무사히 구매 성공
선입금자라서 미리-담아둔-굿즈 받고
의뢰인 몫까지 받음
안경닦이 선정 문제로 잠시 뺐다가
성사되고 무사히 받음
지금 와서 안거지만 스티커가 팔던게 아니었네
주변에 돌아다니는 퍼슛들이랑 찍으시는분들이 많아서
사실상 쭈그려다니다가
명함 거치대에서 필요한 명함들 쓸어담음
나머지는 멀찍이서 지켜봐서 사진 별로 못찍음
폐회식 보는데 슈퍼스폰서 리스트에 의뢰인이 뜨니까 뭔가 짠해지더라
굿즈 기만은 스킵함 ㅈㅅ
앤솔로지에 동봉된 푸로 스티커 명함집에 붙이니까 잘 어울리더라
꾸룩
다음날
포장 마치고 과정에 차질이 있었지만 무사히 택배 부침
영혼참가한 의뢰인의 모든걸 내려놓은듯한 표정을 마무리로
마치겠읍니다
퍼리조아 2회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