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황송하게도 7주년 치킨 이벤트에 당첨되었네요.
약 3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고대하던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bhc 후라이드! 모야모야 센스모야 콜라 1.25L까지 주신 다주님♡
자 이것이 그 황홀한 치킨의 자태인데요, 사실 bhc 후라이드와는 첫만남이라 기대기대설렘설렘으로 가슴이 잔뜩 부풀어 있었습니다.
역시 첫입은 닭다리죠? 아쥬 바삭해보이는 닭다리 하나를 집었습니다. 아, 한입 베어무는 순간 들려오는 ㅂㅏㅅㅏㄱ 소리.. 동시에 혀 끝으로 느껴지는 야들한 살결. 아빠와 함께 치킨을 먹었는데 아빠도 bhc 후라이드가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다며 감탄하시더군요. 덕분에 인생치킨 하나 더 생겼네요.
다음은 날개입니다. 아, 닭다리와 닭날개라니 뭔가 되게 부르주아같고 그러네요. 와 바삭한 튀김 안에 숨겨진 부드럽고 촉촉한 속살. 이것은 겉바속촉의 정석...
이렇게 먹는 조각 하나하나 리뷰하고 싶었으나 손구락이 기름범벅이 된 연유로 사진을 더 이상 찍지 못했습니다. 항상 치킨 먹을때 닭가슴살 조금 떼어 댕댕스에게 나눠주는데, 이 친구도 한입 먹더니 미친것처럼 달려들더군요. 자제하자 친구야.
네, 이렇게 한조각 먹을때마다 감탄하며 방금 아쥬 먄독스러운 식사를 마쳤습니다. 다시 한번 맛있는 치킨♡ 감사드립니다 다주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제가 다주님 방송을 보게된 시점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근본적인 이유는 확실해요. 매번 방송이나 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기도 한데요, 다주님을 행동과 말 하나하나에 '참 좋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해요.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언제나 상대방을 탓하기보다 자신에게 잘못을 돌리는 태도. 참 마음이 예쁜 사람이구나, 어른스러운 사람이구나. 그렇게 느껴요. 덕분에 저도 자극을 받고 다주님 같이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요. 이렇게 7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방송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70년정도만 더 저희와 함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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