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인1같은 트수입니다
오늘은 구라디오를 위해 옛날에 나쁜짓을 한 썰을 풀어보려고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제가 중2병이 왔을때입니다
저는 중2병에 최고가 되어보겠다고 집을 나서서 모험을 떠났습니다
어머니께도 집을 나선 뒤에야 전화로 말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중2병에 떠난 제게 돈이 어딨었겠습니까
당시 무일푼에 가깝던 저는 불법적인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곤충 채집을 하던 아이들..... 학원 갔던 오던 아이들.....
그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정당한 승부라는 명목으로 삥듣은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승부도 이젠 시국이 시국이라 포켓몬 학대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저도 그 시절의 제가 나빳음을 인정하고 조용히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P.S. 당시 제가 삥뜯었던 아이가 이번에 경찰이 되었다는데..... 저 괜찬을까요?
혹시 아저씨의 소중한 금구슬을 주면 용서해줄까요?
라고 쓰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