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수니입니다.
점심시간에 엔딩봤는데 여운이 남아서 잠시 루팡...엣헴.. 아니 후기를 남길려고 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인건 알았고 초반에 단순 배달 게임으로 사전 정보가 많이 적은 상태로 기대를 많이 안하고 시작했습니다.
초반부에 세계관에 대한 호기심과 배달 플레이에 대한 참신함으로 게임을 이어 진행 했다면 중후반부터는 동선짜고 효율적으로 지형지물에 구조물 설치하면서 호감도 작업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분명 메인만 깰거라고 했는데.....서브퀘 하고있엉..ㅋㅋㅋ 늠나 잼나서 멈출수가 없...)
후반에는 저의 구조물들이 빛을 발하는 시간이였고 초반에 가졌던 궁금증이 해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정말...... 말못할 정도로 감동 먹었습니다. 회사에서 엉엉 ㅠㅠ (읍읍.......말할 수 없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클리프라는 캐릭터(저를 괴롭혔던 군인? 기억하시나요)가 최애 캐릭터였는데 그래서 더 마지막 엔딩이 더 좋았던 거 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느낀 단점은 컷신의 대사가 너무 장황했던거랑 마지막 11에피소드의 해변.....게임플레이(?) 그리고 초반에 너무 호기심으로 괴롭혔던거 정도겠네요.
전투는.....ㅋㅋ 나중에 다 극복했으니 이젠 웃을 수 있습니다.(승자의 여유)
마지막 엔딩을 방송 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기회되면 해보셨으면..!!^^
다 이제 다시 일하러 휘리릭 =3
오늘 저녁에 뵈요!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