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퇴 (6LK) 로 시작하는 패턴으로 보통 파퇴가 카운터 히트가 되면 이런 콤보를 넣을 수 있다.
(2RK,RP 로 마무리하는 가장 쉬운 미니 콤보)
(236LK로 건져서 레오 국콤 넣기 )
그러나 상대 기상 심리를 보면서 패턴을 걸 수도 있다.
1. 가장 기본적인 패턴은 부보 번란추 ( 2AP - RP ) 다.
(파퇴 이후에 2로 부보잡지 말고 2AP로 부보 잡아서 RP 번란추를 때린다. 상대가 옆으로 굴렀을 때 상황)
이 패턴의 좋은점은 상대는 낙법을 못치니 기상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제자리 혹은 후방 기상을 하든지
왼쪽,오른쪽으로 구르든지, 아니면 기상 중단, 하단킥으로 개기든지 뭘 해도 확정이다.
차라리 움짤처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구르는 것이 덜 쳐맞는 방법인데,
만약에 상대가 기상 중단이나 하단으로 개기거나 안전하게 하려고 제자리 혹은 후방 기상을 했다?
그러면 이 꼴이 난다.
(콤보 넣어주면 되겠다. 상대가 제자리 or 후방기상 or 기상 중단, 하단을 했을 때 상황 )
2. 두 번째 패턴은 타개 ( 횡신 - AP ) 를 쓰는 것이다.
(파퇴 카운터 후에 66대쉬 그리고 횡신AP로 타개를 쓴다. 옆으로 구르기 외에 모든 상황을 카운터 친다.)
그 전에 상대가 기상 중단이나 하단으로 개겼다가 더 쌔게 쳐 맞았다면 상대는 이제는 개기지 않고 구르거나
후방기상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제자리 or 후방기상을 했을 때 위 움짤과 같은 상황이 나온다.
그러나 만약에 상대가 옆으로 굴러서 일어났다? 타개 ( 횡신 AP ) 가 그걸 못잡느냐? 잡게 만들면 된다.
(66대쉬 횡신 이후에 상대 구르는 방향보고 같은 방향으로 아주 살짝 횡신 더 돌아주고 AP 타개를 쓰면 일어나다가 또 쳐맞는다.)
그럼 위 두 상황을 보고 판단해서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답을 내린다면 충분히 보고 할 수 있다.
100%는 아니지만 말이다.
계속 쳐맞아 빡친 상대가 이번에는 개긴다. 그럼 이렇게 된다.
(개기면 횡신AP 타개에 카운터나고 66LK-2로 부보-RP 번란추 확정 후속타가 들어간다.)
그러나 사실 66LK-부보-번란추가 모든 상황에서 확정은 아니다. 번란추를 안맞는 방법이 존재한다.
견제 킥이나 스프링 킥을 연타로 갈기면 이런 식이 된다.
(66LK 도산부인을 맞을 때 상대방이 바닥에 제대로 꽂히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위 움짤 같은 상황이 온다면 상대는 완전 석유급 고인물이라는 소리인데,
프레임으로 따지자면 웃기게도 66LK를 맞춘 내가 심하게 마이너스 프레임이된다.
부보 자세 잡으면 +7프레임이 회복되니 다 합해서 대충 -2~ 에서 -3 정도 손해를 보는데
그래서 견제킥이 번란추보다 먼저 맞는 것이다.
방법이 없느냐? 어? 개겨? 너 더 쌔게 맞을 준비해라 라고 해주면 된다.
(견제킥은 빗나가면 후딜레이가 엄청나다. 사뿐히 9LP,RP를 넣어주도록 하자.)
위 움짤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2로 부보 자세만 잡고 레버를 4를 눌러서 뒤로 가드를 땡기는 것이다.
견제킥은 짧아서 안맞고 스프링킥은 당연히 중단이니 가드된다.
견제킥과 스프링킥 모두 방어할 수 있다. 견제킥이 예상된다면 이런 것도 할 수 있다.
(기상RP 상보괘산 으로 콤보를 넣어주자.)
이 기본패턴이 익숙해진다면 이런 짓도 할 수 있다.
(횡신으로 피하고 LP,RP,LP,RK로 마무리 한다.)
중요한 것은 부보 자세를 잡을 때와 횡신을 돌 때 가드를 살짝 땡겨서 축보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마무리 공격이 맞지를 않는다.
최종적으로 더 패턴을 이어나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스프링킥을 횡신으로 피하고 9LP,RP를 하면 상대는 또 뒤로 자빠진다.)
뒤로 자빠진 상대가 기상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마이너스 프레임을 감수해야 하고 우리는 가만히 있다가 또 패턴 걸면 된다.
좀 악마같나? ;;;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부보 자세 잡을때와 횡신 돌때 꼭 가드를 해서 축보정을 해주자.
안 그러면 9LP,RP가 안맞는다.
이 패턴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되면 패턴 한 번에 적 피 반 이상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구라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