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벤컵 직관 갔다가 대회 끝나고 던님이랑 사진 찍었습니다.
그런데 트수들 카메라렌즈 더러운 거 손수 하나하나 옷으로 닦아서 사진 잘 찍어주려고 노력하시고, 다른 동료분들이랑 대화하다가도 팬이 오면 싫은 내색 하나도 안하고 친절하게 다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한 트수가 사인 받을 때
트수 : "제 펜이 잘 안 나와요."
던 : "제가 잘 써보도록 할게요"
라며 본인을 낮추며 본인이 노력하여 상대방의 고민을 해결해드리려는 자세를 보이셨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말 끝마다 '감사합니다.'를 붙이는 걸로 보아 정말 예의바른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어디 이동중이었던 것 같은데(처음에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던 걸로 미루어서 추측), 말을 걸면 멈춰서 하나하나 다 응대하고 팬분들을 맞이하심. 플모씨는 여대생만 좋아하는데, 던은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함.
트위치 방송이나 던튜브에서 혐재 유발은 다 컨셉이고, 실제 본성은 진짜 착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착하고 예의바른 본성 다 숨기고 방송은 다 컨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