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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첫 코미케 후기 - 아오미편(1)

시나몬교교주09c70
2020-01-19 06:27:09 24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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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저절로 눈이 떠진 신체리듬과 함께 간단히 샤워와 아침식사를 한뒤에 유라쿠쵸센 나가타쵸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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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쿠쵸센 루트는 전통적인 혼잡루트인 신바시/오사키 루트에 비해 혼잡도가 덜해서 체력소모를 줄이고 컨디션 난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제가 묵었던 퍼스트 캐빈 아카사카에서 가장 가까운 유라쿠쵸센 역인 나가타쵸는 아카사카미츠케역과 연결되어있는 역으로,

근처에 일본 정치의 중심인 총리 관저와 국회의사당, 기타 정부기관 건물이 밀집되어있는 꽤 중요한 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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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신키바역에서 유라쿠쵸센으로 갈아탑니다.

원래는 토요스에서 유리카모메를 타려고 했었지만,

기업부스가 있는 아오미까지의 정차역이 너무 많은데다가

규령님과 만나기로 한 장소가 린카이센의 역(도쿄 텔레포트역)쪽에 더 가까워서

신키바 루트를 탔습니다.


쏟아지는 인파를 헤집고 다이버 시티 도쿄로 들어와보니,

드디어 규령님과 만났습니다!

참고로, 이때 같은 파티에 규령님뿐만 아니라 야마부키상과 시즈쿠센세도 계셨는데요,


방송에서만 보던 분들과 직접 만나니 너무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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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는 모든 전시장의 개장시간이 오전 10시인데요,

제가 도착했던 아침 6시 20분부터 7시까지 다이버시티에서 대기하다가 일출시간이 되자 기업부스쪽 줄로 이동했습니다.


소문대로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코미케의 네임밸류가 거대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은....


줄을 서면서 규령님 파티와 연합한 다른 기업부스 파티와

작전회의를 하는 동안

스태프들이 계속해서 줄을 통제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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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가 되자마자 코미케 개최를 알리는 안내방송과 동시에

입장 시자악!!!

저는 지난 경품이벤트에서 나눔된 상품이었던 프리코네 미식전 세트와 소녀전선 굿즈를 중심으로 털었습니다.


네, 소녀전선의 인기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입니다.

프리코네와 요스타 부스에 비해 인기가 너무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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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 이벤트에 나눔되었던 것 중 하나였던

RFB 아크릴 세트와 100식 세트입니다.

공개된 소전 굿즈가 너무 부실해서 난이도가 쉬울거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설마 이렇게 금방 손에 넣을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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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첫 코미케의 기분을 느끼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 도중에....

(잠깐 쉬면서 12지역 일반 훈장 올클했습니다.)


갑자기 야마부키상이 저에게 찾아오면서

규령님이 계신 곳으로 가자고 하는데....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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